
그 사람, 첫 입맞춤, 알싸한 알코올과 쌉살한 담배향.
알코올도 담배향도 평소엔- 손사레를 치며 싫어하던 것들인데,
그 순간만큼은 어떤 마약보다도 자극적이고, 중독성 짙은.
다가오는 낯설음에 흠칫 놀라던 내가,
그 다음엔 더 깊게 다가가고, 두번째엔 그의 목에 팔을 두를만큼.
다시 눈을 감고 떠올려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그 알싸하고 쌉살한 맛이 복숭아시럽처럼 달짝지근하게 느껴져.

그 사람, 첫 입맞춤, 알싸한 알코올과 쌉살한 담배향.
알코올도 담배향도 평소엔- 손사레를 치며 싫어하던 것들인데,
그 순간만큼은 어떤 마약보다도 자극적이고, 중독성 짙은.
다가오는 낯설음에 흠칫 놀라던 내가,
그 다음엔 더 깊게 다가가고, 두번째엔 그의 목에 팔을 두를만큼.
다시 눈을 감고 떠올려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그 알싸하고 쌉살한 맛이 복숭아시럽처럼 달짝지근하게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