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손해보는 연애 하시나요?
연애 진행중인 커플들 가운데에는 “내가 더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로의 가치를 재보고 이별을 심각하게 고려하기도 한다.
정말 연애에 ‘손해 보는 장사’가 있다면 ‘손해’ 보는 쪽은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할까.
영화 中
나 ‘손해’ 보고 있는 것 같다! 경험담을 이야기를 올려보겠습니다
Case1 “평소 지론이 나보다 잘난 여자를 사귀자 였습니다. 너무 외로워서 여자를 만나고 그냥 사귀게 됐는데 아무리 봐도 얼굴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친구들도 나보고 내가 아깝대요.” (서울시 강남구 이현식, 25)
Case2 “저는 현재 연봉이 괜찮은 편이에요. 그런데 남자친구 연봉이 영 작네요. 연봉을 알기 전에는 마냥 좋았는데 알고 나니까 나 정도면 조금 더 재력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경기도 일산구 박민아, 29)
Case3 “제 남자친구 성격이 너무 괴팍합니다. 저는 그런 남자친구를 많이 이해하려 하고요. 전 어디 가서도 성격 너무 좋다고, 며느리 삼고 싶다는 얘길 들어왔어요. 그와 사귀기에는 제가 손해 보는 것 같아요.” (서울시 은평구 이은애, 24)
Case4 “저희 집은 중상층에 속합니다.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고요. 그녀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녀 집은 월세 살고 너무 가난해요. 돈이 꼭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제가 밑지고 들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울시 도봉구 신상구, 32)
●헤어지자니 싫고, 사귀자니 뭔가 개운치 않고
‘손해’ 보는 것 같은 당신, 사고 전환하기
1 사회적 입장에서 서로의 스펙을 따져보라
스펙을 따져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직장, 나이, 학력, 연봉 등 종합적인 스펙을 리스트로 작성해보자.
되도록 냉철하게 개인의 점수를 매긴다.
한발자국 물러서 자신을 바라보면 의외로 크게 ‘손해’ 보는 연애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 비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
한번 눈 밖에 나면 그 사람을 계속 밉보게 된다.
상상에 상상을 덧붙여 상대를 더욱 가치가 낮은 사람으로 몰아갈 수 있다.
머리를 환기시키고 상대를 바라보자.
오늘 처음 만난 사람처럼 마음을 비우고 상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괜찮은 부분들이 속속들이 보이게 될 것이다.
3 제삼자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제삼자는 당신의 애인을 잘 모른다.
겉모양만 혹은 일부분만 보고 “네가 더 아깝다”고 말할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질투로 인해 일부러 애인에 대한 험담을 하기도 한다.
그들의 말에 혹해서 “정말 그래? 맞아, 나도 내가 아까운 것 같아” 라고 단정짓지 말자.
당신의 애인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을 지닌 사람이다.
4 주위 여러 사람들의 평을 종합하라
때로는 남들이 보는 당신 애인의 모습이 더 정확할 수 있다.
단순히 한 명에게 물어보면 편파적이 된다.
여러 명에게 물어보고 그들의 평을 종합해보자.
월등히 나쁜 평이 많다면 당신은 ‘손해’ 보는 연애를 하는 것이고 좋은 평이 많다면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다.
이대로 잘 사귀면 되는 것이다.
5 나와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라
경제적인 면에서는 당신이 우위일지 몰라도 성격적인 면에서는 상대가 매우 우위일 수 있다.
인성적인 것과 성격적인 것을 판단하는 기회를 가져보자.
나와 상대의 장단점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비교해본다.
혹시 당신 성격은 아주 안 좋으면서 ‘손해’ 보는 연애 중이라고 불만만 토로하고 있지 않은가.
아마 당신의 애인은 진작부터 ‘손해’ 봐왔지만 사랑하니까 참아왔을지 모른다.
계산적인 면을 떠나서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허니J의 사족 : 자신이 ‘손해’ 보는 연애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심적으로 괴롭다면 이별을 말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한 가지 명심사항이 있다. 절대 후회하지 말 것, 미련 남기지 말 것! ‘손해’ 봤다고 생각한 것도 미안한데, 떠난 사람이 부디 좋은 사람 만나 잘 살기를 진심으로 빌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