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에 미치시게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 덜깬 술트림에 기절할뻔-_-했다는 후니 인사올립니다
역시... 술은.... 느므느므 조아~~ 잇힝~~
난... 맞아도 안된다 ㅡㅡ
-_-a
....................
그...그냥 좀 넘어가줘 ㅡ,.ㅡ 살다보면 그럴수도... 쿠..쿨럭
잡설이 너무 긴가 ㅡㅡ
그럼 그때의 환희를 되살려서 달려보도록 하죠~~~
-----------------------------------------------------------
휘이잉~~~
뭔소리냐 ㅡㅡㆀ
.........................................
-_-a
사나이 가슴에 메마른 바람만 불어제끼는 소리....
아흑...
그래... 저게 바로 나다 ㅡㅡ
어쩌다보니 -_- 연이 (그녀를 만나기전 사귀던-_- 아이 ) 와도 헤어지게 되었고....
그뒤...
수많은 여자들이 스쳐갔지만...
미...미얀 ㅡ,.ㅡ
그냥.. 몇명-_-이라고 해둘께 ㅡㅡ
험험...
내가 재수가 없는건지...
아니면... 눈-_이 높은건지... ( 절대 나 눈 안높다 ㅡㅡ )
나랑 맞는 여자가 잘 안나타났다 ㅡㅡ
독자 : 후훗... 하긴... 너같은 개싸이코 어떤 또롸이뇬이 받아주냐
나 : 시끄럽다~~~ 나...나도 돌 던질수 있어~~
독자 훗... 던져봐
나 : 슝~~~
독자 : 케에엑~~~
이럼 바로 뷁 스페이스 누르겠지 ㅡㅡ^
그냥.. 인정한다 -_-a 개싸이코 ㅡㅡ
그렇게... 1년정도가... 언제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알-_-콜과 함께... 쿠...쿨럭...
걍 밤만돼면 알콜질이야 ㅡㅡㆀ
아주 걍 십알스러운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두둥~~~~
..........................................................
-_-a
별거 아닌데 기대하긴 후훗~~
하도 심심해서 동네 겜방에 가게 돼었다 ㅡㅡ
( 별거 아니래짜나 ㅡㅡ )
앗.. 그런데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컴퓨터위에는 이상하게 생긴...
꼭 무슨 골룸 대-_-가리 같이 생긴 게 날 노려보고 있었다 ㅡㅡ
나 : 저기요~~~
겜방 알 바 : 네~~~
나 : 컴터 위에 이거 뭐예요??
겜방 알 바 : ( 흠칫 ) 그...그거 캠인데요
나 : 뭐라고요?? 캡??
겜방 알 바 : 캠이라고요~~ 캠!!
나 : -_-;; 삶아먹는거요??
겜방 알 바 : 화상채팅이라고... 서로 얼굴을 보면서 채팅하는거예요
오호홋... 세상오래살고 볼일이구나... 이런것도 다 있고... ㅎ.ㅎ
여자들이 나의 쌈빡한 면상을 보면 분명 다 넘어올.....
쓔우웅~~~
빠악 -_#;;;
아주 제대로 맞았네 샹 ㅡㅡ
..............................
-_-a
아...암튼간에...
들어가봐써...
오마이뷁이란 사이트 ㅡㅡ 에
접속한다음 회원가입까지 마치고...
아참.... 화장실 뛰어가서 거울한번 봐주고~~
오호홋~~~
머냐 저 외계생물체는 ㅡㅡ+
머리는 초록-_-색
귀때기는 뭘그리 처 뜷으셨는데 주렁주렁 ㅡㅡ
대가리는 희주니 대가리 ㅡㅡ
아주걍... 눈뜨고는 못볼 ㅡㅡ 쿠...쿨럭..
쌩 날라리 한분이 담배 꼬나물고 날 노려보고 있네 ㅡㅡ
...............................
아..아하하 이런 나라도 좋아해줄 여자를 찾자 ㅡㅡㆀ
-_-a
다시 자리로 돌아와 다시금 몇번의 겜방 알 바의 도움을 빌어서...
무사히 접속 성공....
그런데....
이제부터 어떻게 한다냐 ㅡ,.ㅡ
어...어떻게 말을 걸고 1:1하는거지 ㅡㅡ
한참을 버벅거리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날라온 쪽지...
헉쓰....
잘못눌러서 내용도 못보고 -_-a
닫겨버리고 ㅡㅡ
원통해서 한번 쳐 울어주고....
한참을 울다-_-보니 다시 날아온 쪽지...
엽기걸 : 안녕하세요~~ ^^* 내 쪽지 씹어드시고... 맛있어요??
까리남 :
.....................................
아뒤보고 태클걸지 마라 ㅡㅡ
내맘아닌가 우헤헤~~
우...우헤-_-헤 ㅡㅡ
압박이다 ㅡㅡ
2편보신분은 아실듯 ㅡㅡ
까리남 : 하잇~~방가루 까꿍~~ 마시께 머거써요~~
엽기걸 : -_-+
까리남 : 앗... 지송... 실수로 모르고 쪽지를 지워 버려써요 ㅜ.ㅡ 지송요~~
엽기걸 : .... 아... 예 처음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신기해서 들어와봤어요
까리남 : 꺄울~~ 나도나도 하도 심심해서 겜방와봤는데 신기해서 해보는거예요~~
엽기걸 : 근데... 어디사세요??
까리남 : 저... 가출했어요 아흑~~
엽기걸 : -_-a
까리남 : 사실은... 대학교때문에 집에서 나와서 자취하고 있어요
엽기걸 : 웅...
까리남 : 울산산답니다~~ ^^* 님은요??
엽기걸 : 커어억~~~
까리남 : -_-a 갑자기 왜... ㅡ,.ㅡ 뭐 못볼거라도 보신듯...??
엽기걸 : 당신의 술트림에 나는야 기절직전
-_-a
미안하다 안하께 ㅡㅡ
...........................
엽기걸 : 저두... 울산사는데...
까리남 : 커허억~~~ 진짜예요??
....
솔직히... 일부러 찾아서 신청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우연이란게 이렇게 될수있는건지....
그 수천... 수만의 동시접속자들 중에서 어떻게 같은 울산 사는 사람을 딱~~~
찾아냈냔말이다 ㅡㅡ
하긴.... 나중에 많이 하다보니깐 알겠드라만은 ㅡ,.ㅡ
처음엔 진짜 몰랐다 나도 그녀도 ㅡㅡ
정말이다 ㅡㅡ
까리남 : 이야~~ 정말 인연인가보네요~~~
그럼... 어느동네 사세요??
엽기걸 : .... XX동이요
까리남 : -_-a
젝일... 분명 신이 장난치는거 같았다 ㅡㅡ
사는 동네까지 똑같았으니....
까리남 : 나...나도 그동네 ㅡㅡ 사는데...
엽기걸 : 커억~~ 당신 누구야 솔직히 불어
까리남 : 뭘 불어요 -_-a
엽기걸 : 풍선 -_-a
까리남 : 지금 장난쳐??
엽기걸 : 싫음 말어 ㅡㅡ
까리남 : 우리... 바로 근천데.. 한번 볼까??
엽기걸 : 오티갔다 지금 돌아온직후라 아직 집에도 안들어갔고 아직 거지꼴...
까리남 : 응 그래~~ XX마트알지?? 그 앞에 오락실에서 보자~~
엽기걸 : -_-+ 내말은 씹냐 ㅡㅡ^
까리남 : 아...아니 ㅡㅡ 난 그냥 편하게 보자는 의미로 ㅡㅡ
엽기걸 : 그래도....
까리남 : 가..가만... 너 근데... 코끝에 콧물이냐 ㅡㅡ 좀 닦아라 ㅡ,.ㅡ
엽기걸 : ( 빠직 ) 이거 코걸이거든 -_-+
커억.... 코컬이까지 한... 캠상으로 보기엔 아주 걍 샹콤하게 생기신 그녀....
제 5원소에 말라요요비치에 아주 살짝 박지윤을 오무라이스한....
상당히 예쁘게 생기신 그녀 -_-a
놓치기가 싫었다...
더욱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까리남 : 너 이름뭐야??
엽기걸 : 우...으응?? -_-a
까리남 : 너 이름 뭐냐고~~
엽기걸 : 자...잘 안들리는걸 -_-a
까리남 : -_-+
엽기걸 : 오티갔다와서 명찰.. 있는데 그거 보여주께 -_-a
한참을 뒤적거리는 그녀....
뭔가를 캠 앞에 가져다 대더니...
푸케켁~~~ 크하악~~ 아학아학아학~~~
순간적으로 캠을 돌려버리고 웃고 말았다 ㅡㅡ
웃는거 걸렸으면 살인당할게 분명하다 ㅡㅡ
그이름도 유명한....
박. 지. 윤.
.........................
장난이다 돌 내려놔라 ㅡㅡ
그거 맞으면 사람 죽는다
더이상의 연제... 보기 싫은가?? 우후훗...
독자 : 응 보기싫어 아주 걍 나가뒈져
나 : 아힝~~ 부비적부비적 살살 던져줘잉~~
-_-a 그래.. 나 인생 이렇게 산다 ㅡㅡ
그녀의 이름은
차마... 밝히진 못하겠다...
그렇다고 그 이름에 대처할만한 가명은 생각이 안나니....
그냥... 이영자 보다 10배쯤 심하다고 보면 된다 ㅡ,.ㅡ
암튼..... 각설하고...
조질나게 웃겨버렸다 푸헛헛~~~
흠흠....
-_-a
자세 정리하고...
얼굴에 웃음기 지우며...
다시 캠을 제자리로 돌린 나
엽기걸 : 너 웃었지 -_-+
까리남 : 아.. 아냐 캠이 잠시 자유를 달라면서 울부짓길래 살포시-_-밟아준거야
엽기걸 : 아... 글쿠나...
바보냐 ㅡ,.ㅡ 믿게 ㅡㅡ^
까리남 : 연락처는??
엽기걸 : 나 오티갔다와서 빠때리가 없는데.... 내가 전화할께 오빠가 전번 가르쳐줄래??
까리남 : -_-+ 017-700-5425
설마 -_-a 저번호로 전화하시는분 없으리라 본다 ㅡㅡ
까리남 : 그냥.... 아까 얘기한 슈퍼앞에 오락실에서 보기로 하자~~
넌 도착하려면 시간 좀 걸리니깐 나 펌프하고있을께~~
...........................................
그렇다....
돈 수백 가까이 꼴아박으면서 ㅡㅡ
그나마 남들보다 좀 나았던거 펌프 ㅡㅡ
그 당시에 엄청난 포-_-스를 자랑했던
노바소닉의 거... 뭔 노래더라 ㅡㅡ 제목은 생각이 안난다만...
암튼... 펌프 초기에 그 노래 더블로 8배속 ( 참고로 8배속.... 안보인다 ㅡㅡ)
깼던건 우리학교에는 없었던걸로 기억-_-한다 ㅡㅡ
그걸로라도 점수 좀 따야지 머 ㅡㅡ
잡소리 참 길다 ㅡㅡ
....................................
엽기걸 : 알았어~~ 그럼 거기서 20분후에 봐~~
까리남 : 응 알았어~~ 빨리와 아주걍 으스러지게 안아주께 잇힝~~
엽기걸 : -_-
엽기걸께서 대화를 종료하셨습니다.
쿠후후...
이제 내려가서 펌프나 즐겨볼까나??
도착한 오락실...
펌프앞은 인산인해 ㅡㅡ
사람들을 제끼고 보니...
왠 남자둘이 아주 쌍으로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ㅡㅡ
저걸 펌프라고... -_-a
동전을 넣고....
가볍게....
노바소닉의 노래 8배속...
더블....
눌러주니....
일동 : 오오옷~~~
나 : 후훗.... ㅡㅡv
웅성웅성....
점마 공부 조질라게 안하는갑따...
그 옆에 계신 초딩들....
졸라 깝치네 ㅡㅡ^ 콱 내려오면 밟아버릴까??
-_-+
이게 아니자네~~~
두둥~~
시작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나...
화면엔 퍼펙트만 난무ㅡㅡv 하고~~
지켜보는 사람들...
오오옷~~~
옷꼬라지랑 하고있는것하며... 펌프하는거 보니 짱깨가 틀림없어
아냐아냐 동네 양아치야
-_-++++
이렇게 펌프를 끝내고 내려오는데...
뒤에서 어떤 여자가 날 부르더니...
"아주 걍 미치게써 오빠 날 안아Boa요 잇힝~~"
이랬을리 없겠지?? -_-a
..................................
쿨럭....
내 꿈이었어 ㅡㅡ
암튼간에...
어떤 여자가 날 부르는데...
돌아보니
오오옷~~~ 머냐 이 천사는 -_-a
순간적으로 딴사람들은 안보이고 그녀만 빛-_-이 나는듯 보였다
캠으로 본것보다 훨씬더~~ 조질나게 이뻐따 ㅡㅡ
아주걍.. 샹콤 덩어리
ㅡ,.ㅡ
그녀 : 근데요.... 저기...
나 : 예 말씀하세요~~
그녀 : 밥먹고 펌프만 했냐 우라질놈
-_-a 이랬음 아무리 샹콤해도 죽탱날렸을꺼야~~ 냐하하~~
그녀 : 펌프 참 잘하시네요... ^^*
나 : 아...예.. 뭘요 ^^*
그녀 : 근데... 친구 약속때문에... 잠시 갔다와야할것같은데.... 한... 20분정도...
괜찮으시겠어요???
나 : -_-+ 무..물론 괜찮죠 -_-+
그녀 : 그...근데 표정이 왜 -_-a
나 : -_-+ 아... 암것두 아닙니다 -_-+
그녀 : 그럼... 쫌만 기다리세요~~ 조금있다가 뵈요~~
...................................
이런... 쉽알 ㅡ,.ㅡ
가따 ㅡㅡㆀ
한편으론.... 바람맞은건가....
한편으로.... 에이.. 곧 오겠지 뭐....
그깟 20분... 기다려주지 뭐...
오락실 앞에 털석 앉은채.... 하염없이 기다리고만 있었다
오분...... 십분...... 이십분......
이런 우라질네이션 ㅡㅡ^
삼십분이 넘고 한시간이 다돼가도 올 생각을 안했다 ㅡㅡ^
크아악~~ 바람 맞았구나....
남자 보고 얼굴 아니면 도망간다던.... 옵저버뇬들이 저뇬이었구나~~~
ㅠ.ㅠ
참.... 비참했다...
너무나 이쁘던 그녀가 가버렸다는것과....
복날 개처럼 혼자 쪽팔리게 앉아서 한시간씩이나 그녈 기다렸다는것....
바보같이 ㅡ,.ㅡ 걍 가지 ㅡㅡ^
그렇게 터벅...터벅... 집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던중.....
기분이 정말 꿀꿀-_-해서....
오늘도 땡기는 알콜의 유혹~~~
잇힝~~ 먹고 죽어보아요~~
나무한테 전화를 걸기위해 뒤주머니에 손을 넣는데.....
머냐 -_-a
내폰 어디로 사라진거냐 ㅡ,.ㅡ
오쉣...
자취방에서 겜방갈때 폰을 안들고나온것이었다 ㅡㅡㆀ
이런 빙시스러운 ㅡㅡ
할수있나 ㅡㅡ 공중전화로 향했다.
나 : "행님이다~~"
나무 : "씨...씹새 왠일이냐~~ 꺼져라 훠이훠이~~"
-_-+
나 : "하하하 친구 나라니깐 나~~ 베스트프랜드 후니다~~"
나무 : "아...안다 꺼져라 씹새~~ 훠이훠이~~"
-_-+ 이런 개념을 상실한 미치신 분 ....
나 : "뒤질라고 ㅡㅡ 술한잔 하자 나온나~~ 행님 기분 꿀꿀하다"
나무 : " 또 왜 디랄인데 ㅡㅡ 니가 안꿀꿀한날이 어딧냐 ㅡㅡ 꿀꿀해서 술, 기분 좋아서 술,
우울해서 술 ㅡㅡㆀ"
나 : " -_-a 걍.... 닥치고 좀 나와줄래??"
나무 : " 예이~~ -_-a"
이렇게 해서.... 나무랑 같이 술한잔 간단(?)히 마시고....
자취방에 돌아온 나는....
옷도 벗지 못한채 쓰러져 잠들어버리고 만다.....
---- To be continue
생각보다 이야기가 엄청 길어져버리겠군요.....
이..이런 ㅡ,.ㅡ
알-_-바는 왜 안써지는거지... ㅡㅡㆀ
부족한 제글 읽어주시는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리고요....
추천을 해주시면 더욱감사드리구~~ 코멘까지 달아주시면 므흣-_-감사드려요~~
이글 추천 안해주심....
댁까지 술트림 택배로 부쳐드림 -_-a
그럼 이만.... 허접한 후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