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방문산
작곡: 주걸륜
그믐달 아래 초췌한 그대 모습에
난 술잔을 들어 시련을 들이키네
그 누가 전생을 뒤흔들어 속세의 시비를 일으켰는지
인연이 있음으로 인해 몇번의 윤회를 거쳤건만
눈물로 붉게 물든 그대 얼굴은 불러도 돌아올 길 없네
기나긴 세월은 한낮 재로 변했건만
그대를 향한 내사랑은 사라지지 않으리
삼천년 동녘으로 향한 물길같은 그윽함 속에서도
단 하나의 사랑만을 취하여
나비로 환생한 그대만을 그리워한 나였으니
그대릐 머리결은 눈발처럼 이별을 슬프고 아름답게 하는데
나로인해 피워진 향은 그 누구를 감동시켰는지
밝은 달에게 청하여 추억을 밝혀오니
사랑은 달빛 아래에서 더욱 온전해지네
그대 머리결은 눈발처럼 눈물을 흩날리는데
나의 기다림으로 늙어버린 이는 그 누구인지
취해버린 속세의 세월 속에서도
나 후회없이 새겨넣으리 영원토록 그대만을 사랑하겠노라고
라라라~~
올려 묶은 머리로 청동거울에 비춰진 모습 틀림이 없는데
그대 이리도 가혹하다면 이생에서 난 술만을 벗삼으리
모두들 즐감하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