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 고3 졸업을 앞두고 "왓위민원트"를 볼까 "캐스트어웨이"를
볼까하다가 그당시 너무 긴 런닝타임에 놀라 "왓위민원트"를 본
기억이.. 둘중에 하나를 고민 했기 때문에 제목정도는 좀 지나도
바로 기억이 되었다. 20살때가 아닌 26살에 본 캐스트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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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란 시간..변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삶..
시간에 쫓기던 일을 하던 척.
그리고 그 반대상황에 (거의 무한한 시간들이 존재하는 무인도)
직면하는 척.그리고 다시 시간에 쫓기던 그 속세를 그리워하지만
돌아온 후로는 모든것이 바뀌어있죠..
우리들은 항상 삶에서 시간이란 존재에 의해 허무해지고,,
슬퍼집니다.. 영화속 켈리와 척도 어쩔수 없는 그들의 운명속에서
다시 재회를 했습니다.. 이미 결혼한 켈리와 , 켈리를 생각하며
지냈던 척.. 재회를 하더라도 그들은 혼란스러워하고...
빗속에서 서로 달려와 부둥켜 안으며 혼란과 미련들을
털어버렸지요..결국 서로의 자리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그들...(캬 -)
척은 집에 돌아와 친구에게 독백하듯이 말하죠..
'결국은 인생이란 그런것이 아니겠는가...' 라며 눈에는 눈물이..
그는 마지막 남은 소포를 돌려주고 오는 길에 한 여자를 만나죠
" 저쪽으로 가면 어디고 또 이쪽으로 가면 어디어디고....
마치 그녀는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는 척에게 뭔가를 말해주려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라져 버리네요..카우보이라는 말을 남긴채...
그리고 마지막 장면!..
척은 사거리에서 자신의 주위를 둘러 보게 됩니다
자 이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
알수 없는 인생을 희망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척의 마지막 장면!!
정말 훌륭한 영화 였습니다요 - *
아참 무인도에서 떠날 때 친구 윌슨을 잃어버리는(떠내려보내는)
그장면도 정말 기억에 아주아주 오래남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