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수들의 작업노하우』

박성현 |2008.03.20 09:23
조회 265 |추천 1

선수들의 작업 노하우     1.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복장 상태를 유지합니다.   2. 악세사리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여성 같은 경우는 목걸이 및 귀걸이, 남성같은 경우 시계 및 신발에서 키포인트를 줍니다. 옷은 고가의 제품을 선호하지 않지만 악세사리에서는 고가의 제품을 선호합니다.   3. 자신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향수 안 뿌리고는 거의 다니지 않습니다.)   4. 이쁘고 잘생기면 금상첨와지만 의외로 남자같은 경우는 편한인상 여자 같은 경우는 섹시함보다는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5. 잡기에 상당히 능합니다. -> 소주병 뚜껑을 라이터로 까는 아주 사소한 기술부터 카드 및 동전을 이용한 마술 등등 사람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잡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켓볼, 볼링 등 남녀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평균 애버리지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 박학다식 합니다. ->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어느 분야에서도 깊이는 아니지만 어느 수준까지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서태지의 음악부터 베토벤의 음악까지 논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7. 자신의 얘기를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는 편입니다. -> 판소리의 추임새처럼 중간중간 상대방의 얘기에 공감해주며 자신을 표현하는 인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8. 호탕한 웃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티코를 뒤에서 추돌한 고급 승용차 운전자에게 티코 운전자가 견적을 뽑으며 고래고래 소리치자 고급 승용차 운전자가 "죄송합니다 하나 새로 사드릴게요!" 와 같은 결코 웃기지 않은 얘기를 해도 선수들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이런 유머는 평생 처음 들어봤다는 듯이 목이 터져라 웃어줍니다.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웃기고자 하는 의도가 보일때는 기다렸다는 듯이 웃어줍니다.   9. 여성 선수들 같은 경우 항상 몸이 아프며 춥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 얘기 도중 춥다는 말과 함께 가끔식 아주 절제된 기침을 한번씩 합니다.  하지만 평상시 생활을 보면 너무 건강하다 못해 올림픽이라도 내보내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0. 상대방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결코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 남자 친구 및 여자 친구가 있는 작업 대상에게 열녀 춘향뎐 읽어봤냐는 식의 우매한 발언은 하지 않습니다.    11. 항상 안 좋은 일 및 센치한 기분상태를 유지합니다. -> 안 좋은 일 및 우울한 기분이라는 상황설정으로 상대방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또한 그런 상황에서 당신을 만나서 기분이 다 풀렸다라는 분위기를 유도하여 상대방의 존재가치를 올려줍니다.   12. 말 금방 놓습니다. -> 처음 만나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말을 놓습니다.   13. 스킨쉽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합니다. -> 남자 같은 경우 상대방의 피부 및 머리카락을 주로 공략합니다. 맑고 투명한 피부, 찰랑거리는 머릿결이라는 칭찬과 함께 접근하는 선수에게 넘어가지 않는 여성은 좀처럼 찾기 힘듭니다.   14. 느낌 및 우연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 첨만이 넘게 사용하는 011 국번만 같아도 우연으로 둔갑시켜버립니다. 또한 무슨 말을 해도 꼭 느낌이 좋다라는 식의 약간은 뉘앙스가 있는 말을 자주 합니다.   15. 왠만하면 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이유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실겁니다. ^^)   16. 무조건 믿어달란 말은 자제합니다. -> 슬슬 남녀상열지사의 의도를 내비치는 시기에서 무조건 믿어달라며 애걸형의 멘트는 극히 자제합니다. 오히려 건드리라고 해도 만취하지 않고서야 내가 널... 이라는 식의 농담섞인 멘트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방화벽을 조금씩 허물어 뜨려갑니다.   17. 절대로 명함을 함부로 주지 않습니다. -> 상대방의 연락처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핸드폰 번호만을 가르쳐 줍니다. 결코 자신의 직장을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18.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정말 쿨한 모습과 의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이러한 모습은 결코 추악한 선수가 아니라 아름다웠던 선수로 상대방의 기억에 남게 해줍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