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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gel who loved devil,and devil who loved angel

한주성 |2008.03.21 13:28
조회 61 |추천 1


 

 

An angel who loved devil. and devil who loved angel. 

 

악마를 사랑하는 천사가 있었어.

 

그리고 그 천사를 사랑하는 또 다른 악마가 있었고.

 

천사가 사랑한 악마는 정말이지 악의 화신 그 자체였어.

 

천사는 악마에게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그의 사랑을 얻고자 했지만

 

악마는 천사를 이용하고 학대하고 그의 몸과 마음마저 타락시켜버렸어.

 

한편 그런 천사를 사랑하는 악마가 있었대.

 

그 악마는 자신에게는 없는 깃털 달린 날개와 후광을 동경했어.

 

가까이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먼 발치서 바라보기 밖에 할 수 없었대.

 

어느 날인가... 천사가 다른 악마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됐지.

 

그리고 타락해버린 천사에 대한 소식도 듣게 되었고.

 

악마는 내심 좋아할 수 밖에 없었어. 먼 발치에서 바라 볼 수밖에 없었던

 

천사가 이젠 자기와 같은 위치에 놓이게 되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악마는 처참한 천사의 모습을 보고

 

자기의 두 눈을 뽑아버리고 혀를 잘라버렸대.

 

악마는 자신의 탐욕으로 인해 타락해버린 그녀를 볼 자신이 없었거든.

 

자신의 잘못된 바램으로 인해 타락해버린 그녀에게

 

사죄하기 위해 혀도 뽑아버렸던거지.

 

그리고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버렸지.

 

더 이상은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하고 말야.

 

악마는 신에게 통곡하며 빌었어.

 

"신이시여,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칠테니 그녀의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라고 말야.

 

신은 자신의 기대를 저버린 그녀에게

 

지옥의 무저갱속에서 수백만년동안 헤메는 벌을 내렸어.

 

악마의 기도는 헛된바램이 되어버렸고,

 

그 후로 지금도 그녀의 뒤를 쫒아 무저갱을 몇백만년동안이나 헤메고 있다고 해.

 

그녀를 타락하게 만든 그 악마는 지금 뭐하냐고? 그녀의 영성을 빼앗아 천사된 그는

 

지금은 천국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해. 그 녀석 이름? 아마 루시퍼라지?

 

 


 

 

 

 

사랑이란 건 언제까지고 순수할 수 만은 없는 것.

 

사랑이 탐욕이 되는 순간... 이미 사랑은 어둠에 침식되어 들어가는 거지.

 

그렇다고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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