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려보내야 하는 당신을
가슴에 담고 산다는건
내 마음에게 참 잔인한 짓입니다
잊어야 하는 당신을
마음에 품고 산다는건
스스로에게 자유롭지 못한 짓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내 마음도 당신 모습도
모두 다 흘러가 버릴 줄 알았는데
지금껏 심장에 박혀서
여지껏 핏속에 배여서
아직도 내 안을 돌고 돕니다
내게 당신과 이별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떨어져 내리는 당신을 피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당신과의 이별을 이젠 끝내고 싶어요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