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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을 사랑을 위해-

김선정 |2008.03.25 15:19
조회 73 |추천 1


 

하나의 사랑이 지나가버린

텅빈 자리엔 언제나

잊으려 몸부림 치는 내가 있다.

엉망으로 취해 있는 내가....

그리움을..그리움으로

남겨 두어선 안된다.

그리움은 빨리 잊어야 한다.

그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웠건 간에

그리움이란 눈뭉치와 같아서

문득문득 그리워 질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그리움의 조각들을 모아

사랑의 그림지를 길게 드리우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잊어야 한다....

그리움의 조각들을..

취해야 한다...

다시 시작할 슬프지 않을

사랑을 위해./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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