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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연 |2008.03.25 21:11
조회 33 |추천 1


[뜨거운 것이 좋아]
080325 火 w/ N1 @ D ☆★ 7/10

 

열라,

졸라,

비... 현실적이다-_-

이거원... 하나라도 공감되는 캐릭터가 있어야지ㅡ,.ㅡ

여기에 나오는 세명의 여자주인공들은 참으로 복도 많다.

자, 하나씩 살펴보면... (솔직히 살펴보고 싶지도 않지만...)

연령순으로... 첫째 이미숙이 연기한 그녀.

그녀는 돈이 많다.

그리고 그 돈을 노리지 않는 순수청년(아마 20대일듯??)이 엉긴다.

그녀석은 그녀의 돈은 싫댄다, 그저 좋아하니깐 만난단다...

그녀 40대지만 관리가 음~청~ 잘됐다, 20대가 부러워할 정도로...

두번째 그녀, 내가 조아라하는 김민희.

(어쩜 그렇게 하염없이 말랐는지 보는 내내 나는 '유어 바디 어매이징!'을 외쳤다... 태여나 기억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말라보지 못한 나와 그녀는 분명 다른 행성 출생임이 틀림없다-_-)

그녀는 일단 능력없는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능력없고 바람피는 남친이 있다.(2중고로고...)

어느날 그녀는 회계사와 선을 보게 된다.

(시상에... 도대체 그 마담뚜는 누구인가? 소개받고 싶다!!!)

그 회계사는 순박하고 성실하며 또한 무엇 때문인지(정말 눈씻고 찾아봐도 그 이유를 알수 없는 와중에..) 그녀와 바로 사랑에 빠진다.

미국에 가치 가도~를 외치며 그녀에게 넌 그냥 놀고 공부하고 밥도 안해줘도 된다, 오로지 나와 함께 있어준다면~~~ 하며...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아... 쓰기만 해도 가슴이 펄떡펄떡할 일이다.

오른쪽, 왼쪽 손을 맹구처럼 들며 저요! 저요! 저요!를 외칠판이다.

그러나... 그녀는 영화 '싱글즈'와 같은 짓거리를 하며 끝낸다.

(흠... 사회지위 상 그럼 안되지만 쌍욕을 갈겨주었다...)

세번째 그녀, 원더걸스의 안소희가 연기한 그녀.

그녀는 여자인 친구를 좋아한다.

그리고 (김범처럼?) 잘생긴 남자친구도 있다.

이 캐릭터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라... 너무나 감정이입이 어렵더군... (늙어서 그런것일수도... -_-)

암툰 이 세 여인들은 복도 많다, 부러워서 엉엉~ 울고싶은 심정이다.

왜,

독립된 여성상을 그리면 항상 능력좋은 남자가 대쉬를 해도 콧방귀를 뀐채 가시밭길로 가는 것일까?

그건 독립된 여성이 아니라 바보가 아닌가?

만약 내가 능력이 있고 그런 지원을 서슴치 않겠다는 조~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두말 잔소리도 없이 그와 함께 좀더 넓은 바다에서 내 꿈을 펼쳐보이고 싶다.

그리고 내 뒤를 든든히 받쳐줄 써포터가 있는데 무엇이 두려울쏘냐?

없어서 문제지!

친절한 후원을 무차별 이단옆차기로 날려야만 독립된 여성이란 말인가? 도대체가... 유아적인 발상이다...

어디가서 엄마 젖 좀 더 빨다 오라고 하고 싶다(세상 어려운 물 좀 맥여주마~~~)

앞에서 오는 기회는 잡아야 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여성인 것을...

휴...

모두가 부러워서 찌끄리는 말일 뿐이다.

어쨌거나 해피엔딩이겠지... 적어도 영화속에서는...

현실에서 브라운관만 쳐다보는 나야 복장 터질 노릇이겠지만-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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