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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살면서 감정변화가 제일 심한 시기.

홍동규 |2008.03.29 14:13
조회 251 |추천 1

 영장 나온날

 

/ 아직 멀었다 생각한 군대가 코앞에 있다 생각하니 급 우울해진다.

 

 

입대 2개월전

 

/아 드디어 가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군괴담 가혹행위 구타 자살 사고 군에서 난

사고들만 자꾸 귀에 들어온다.

 

 

입대1달전

 

/죽을만큼 놀아보자 라는 생각과 함께 진짜 죽을 만큼 논다 그래봤자 술이지만..

 

 

입대 D-1

 

/정들었던 긴머리와 이별하며 말할수 없는 감정들이 몰려온다.

 

 

D-day

 

/육군 훈련소라는곳 모두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표정의 사람들

병무장으로 나가 뒤돌아서면 울고 계시는 부모님 온갖 생각이 난다.

 

 

훈련소2주차

 

/그동안 못해주고 잘해주고 했던 친구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진다 너무나 사소한것들

그런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특히.. 먹을거ㅠ.. 배고파

 

 

훈련소3주차

 

/슬슬 주변상황에 적응 전우들하고 친해지며 사회생각을 잊어간다.

 

 

이병

 

/외박,휴가만 손꼽아 기다리며 친구들에게 들뜬마음 목소리로 전화를 한다..

콜 렉 트 콜 로..

 

 

일병

 

/온갖 잡 사역(잡일)에 휘둘리며 시간이 제일 빨리가는떄가 아닐까..?

 

 

상병

 

/이제 훈련병때에 느꼇던 풋풋한 감정들은 사라진다 웬만큼 열외의식도 생긴만큼

주변 상황에서 놀이들을 찾아내며 잘 논다(이때쯤이면 부모님들의 입소식때에 그 모습도

찾아볼수 없다 외박, 휴가 자주 나온다고 가끔 혼나기도..)<<용돈이..

 

 

병장

 

/이제 군생활에 모든것에 해탈할때가 되었다.. 이제 콜렉트콜 쓰면서 친구들에게 욕도 안먹는다

다시 핸드폰을 손에 쥐게 되니까

 

 

전 역

 

/난 아직 전역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전역 후 

 딱 1주일만 좋다고들한다. 나한텐 배부른 소리지만.. 쳇..

 

 

 

이상 남자의 감정이 제일 슬퍼지고 행복해지고 즐겁고 그럴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건강한 남자분들 모두 건강히 군생활을 마치시길.. 곰신분들은 거꾸러 ㄴ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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