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같은 여자는 AB형 여자이다.
AB형여자는 독한여자인 동시에 쑥쓰러움과 사랑에 약한 여자이다.
싹싹함 뒤에 감춰진 AB형여자의 내면은 다른사람이 생각한거 와는 다르다.
걱정도 남몰래 혼자 생각하고
힘들면 울지 않으려고 티 안내려고 미친듯이 웃어대는 얼간이처럼...
피하지도 못해서 즐기지도 못해서 감옥 살이를 하는 그런 여자다.
솔직해서 귀찮은 일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뒤늦게 후회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하루가 멀다하고
4차원 세계로 가서 정신병자로 보기도 한다.
그 남자를 좋아해서 전봇대 뒤에 숨어 그를 바라보다가
막상 눈이 마주치면 태연하게 눈길을 피해버리는 지독한 스토커로 볼때도 있지만
AB여자는 쿵쾅쿵쾅거리던 심장이 터질까봐...
AB형 여자는 감수성과 로맨틱을 즐겨서 가끔 TV를 보다가
'인간극장'하면 밤쇄~도록 울고,
'달자의 봄'을 보면서 온갓 부러움에 치를 떨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속마음은
나도 저런 드라마속의 주인공이라면...
내가 AB형 여자라는게
너무나도 싫다...
아닌척 잘하고 비밀 많고 사람 못믿는 AB형여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