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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역습

사공윤 |2008.03.31 11:42
조회 1,169 |추천 33

3월 31일 그러니까 오늘이지.

 

서울에서 개고기 합법화 규탄 집회가 열린다. 종로였나...

 

집회 제목이... 누렁이 사수 궐기대회였나...?

 

 

 

 

 

 

 

 

예전에

 

된장녀들이 주축이 된 개고기 반대 집회 퍼포먼스를 본 적이 있다.

 

철창으로 들어가서 쇠줄로 목을 묶으며 "그들도 고통을 느낀다"며

 

주변 보신탕집 아주머니들께 개백정이니, 보신탕 업자니, 이런 막말을 하던데

 

그 모습을 오늘 다시 볼 수 있을까?

 

 

 

 

 

 

그 때 그 시위현장 옆에는 보신탕집골목이 있었는데 

 

몇몇 보신탕집 몇몇 아주머니는 "저런 개같은 돼지같은 놈들" 이러시면서 욕하셨지만

 

어느 아주머니는 억울함에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기도 했다.

 

그 눈물을 오늘 다시 볼 수 있을까?

 

 

 

 

 

 

 

개고기는

 

우리나라인구 60%가 즐기고 국내 육류 소비량이 돼지 닭 소고기에 이어 4위다.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보다 개고기 소비량이 더 많다 이거다.

 

이걸 합법화하면

 

불법 개도둑이나 개장수가 없어진다. 법의 감시를 받아서.

 

그리고 보신탕은 더욱 안전해진다. 법의 관리를 받아서.

 

결국 애견가들에게도 좋은 건데...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http://php-app1.seoul.go.kr/freeboard/web2004/participation/member/freeboard.html

 

서울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 뜻이 있으신 분이라면 저 위에 링크된 자유게시판으로 가서

 

"나는 개고기 합법화에 찬성한다." 고 짧게 한마디만 써주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정상인들은 "개고기 찬성. 먹고싶은 사람은 먹고 싫으면 말면 된다." 는 입장이지만

 

개고기 반대하는 비정상인들은 그렇지 않다.

 

맹렬하게 행동하고 또 움직인다.

 

오늘 종로 개고기 반대 집회에 회사를 쉬고 참석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1년 전

 

보신닷컴 사태를 기억하는가?

 

개고기 반대하는 비정상인들의 시위, 규탄, 항의전화, 인터넷 테러 등으로

 

보신닷컴은 결국 폐쇄되었다.

 

보신닷컴 관리자는 얼마나 억울했을까?

 

부산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부산 어느 단체가 보신탕으로 바자회가 계획해서

 

열흘간에 걸친 인터넷 도배와 항의전화등으로

 

보신탕 바자회는 결국 취소되었다...

 

나는 두렵다. 바보들의 역습이...

 

이제 나도 지칩니다.

 

개고기를 즐기는 분들이, 애견가들에게 개고기 먹으라고 강요하나?

 

아니다.

 

그런데, 왜 애견가들은 개고기를 즐기는 분들에게, 개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는걸까?

 

논리도 없고 무식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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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연님은 꼭 보십시오.

 

요 며칠 최보연님의 "개는 충과 공이 붙여지는 동물이다" 를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개가 정말 충과 공을 이해하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지나가는 개가 웃습니다.

 

단순히 어떤 동작들이, 인간이 보기에 그렇게 비춰지는 것에 불과하지요.

 

예를 들어, 악어는 거북이 알을 훔쳐먹을때 눈물을 흘립니다.

 

악어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그런 걸까요?

 

또다른 예로, 호랑이는 언제나 숨어서 기습적으로 사냥을 합니다.

 

호랑이가 비겁한 동물이라 그런 걸까요?

 

동물의 특정한 행위를

 

인간적인 요소를 결부시켜서 해석하지 마십시오.

 

추천수33
반대수0
베플이지연|2008.04.01 02:00
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보신 문화에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냥 내가 키우는 애완견을 누군가가 강제로 먹으려 하지 않는이상, 개를 먹든 뱀을 먹든 달팽이를 먹든 그건 그냥 그들의 자유일 뿐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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