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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너~ 딱 걸렸어!!!★

허은주 |2008.04.02 15:04
조회 776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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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스런 봄이예요.

밤이 깊어...분주하기만 하던 저희 집이 조용해졌져.

아이들과 남편과 저는 봄이만 거실에 남겨두고 폭신폭신한

침구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혼자 거실에 남은 봄이...

안방 저희 침대를 탐내던 녀석...

폭신한 침대대신 다른 물건을 찾았네요.

 

다음은 봄이의 혼잣말을 저 나름대로 구상하여 적어봅니다.^^

 

"저도 폭신한 쿠션 원츄!!! 너무해요.  깜깜한 거실에 이 어린것을 혼자

남겨두시다니...  아쉬운대로 요 쿠션 위에서 자야지.

의쌰~ 의쌰~~ 아싸  일단 세워져 있던 것을 눕히는 데 성공!!

다들 방으로 들어갸셨으니 아무도 모르시겠지? ㅋㅋㅋ

아이구 그래 이 느낌이야. 푹신하니 따스한게 잠이 금방 들겠는걸~~

크 하하하하~ 음~~ 좋타...

앗불싸!!! 엄마~~ 언제부터 거기 계셨어요?

들켜부렸네. 이럴땐 재빨리 엄마와의 시선을 피하자...

저 아무짓도 안했어요 이 쿠션도 저절로 넘어졌는데...^^ 

첨부터 다 보고계셨나... 설마 야단치진 않으시겠지?

다 보셨음 따~악 한번만 봐주세요...

저두 폭신한데서 자고 싶은 마음에 그만..."

 

아그 잉뽀라.  넘 귀여워 죽겠어.  오늘만 엄마가 이뿌게 봐줄게.

내일 부턴 봄이 집에서 자야돼. 알겠지?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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