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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콤플렉스, 치아교정으로 벗어나자

밀레니엄치... |2008.04.07 11:30
조회 186 |추천 0


[중앙일보] 지난해 9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이민정(25∙가명) 씨는 돌출입 콤플렉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선배들이 ‘누구한테 혼났느냐’, ‘화나는 일 있느냐’ 라며 묻기 때문이다. 돌출된 치아 때문에 입이 튀어나와 보여서 그런지, 본인은 아무일 없다고 말을 해도 표정이 무섭다고 할 때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올해부터 마케팅 부서로 팀을 옮긴 그녀는 업무상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20대의 나이에 할 수 있을지,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을지, 교정기를 치아에 붙이고 업무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한다.

돌출입은 치아를 뽑은 공간을 이용해 교정한다. 먼저 치아구조에서 가장 영향이 적은 치아 4개를 뽑은 뒤 전체 치아를 가는 철사로 된 교정장치로 둘러싼다. 교정장치에 의해 앞니가 뒤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치아가 재배열된다. 치아를 뽑은 공간을 이용해 앞니를 뒤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돌출 부위를 집어 넣는다. 교정을 하면 돌출 부위를 보통 4~5mm 밀어 넣을 수 있으며 교정기간은 보통 2년 정도 걸린다.

여기에 미니임플란트를 잇몸에 식립하여 교정장치에 연결하면, 개인차이는 있지만 보통 전체 치아교정 기간에서 약 3개월 이상이 단축되기 때문에 교정기간이 길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흔히 치아교정은 어린이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 과거에는 의학적으로 발전이 더뎌서 성인은 시술 받기가 힘들었지만, 현재는 모든 연령대에 상관없이 치아교정을 할 수가 있다. 전체 교정환자의 70%가 20대 이상의 성인이며, 점차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교정장치를 보이기 싫어하는 성인 및 직장인을 위한 설측교정이나 콤비교정 등의 교정장치를 통해 직장인들도 마음 편히 치아교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설측교정은 치아의 안쪽에 부착하기 때문에 밖으로 전혀 보이지 않는 매우 심미적인 교정방법으로, 서비스업이나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영업직 등에 종사하는 경우 많이 시술된다.

그러나 성인들은 치주질환(잇몸 병, 풍치)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요구되며 이에 대한 치료를 먼저 한 후에 교정을 실시해야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과 원장은 “교정치료는 치과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치아교정을 할 때는 자신의 치열상태를 일일이 잘 체크하여 가장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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