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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들이 범하기 쉬운 옷입기 실수

The Skin |2008.04.10 09:59
조회 1,375 |추천 10


 

대한민국 남자들이 범하기 쉬운 옷입기 실수 혹은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스타일 습관과 그에 관해 일침을 가하는 따끔한 충고를 전한다. 무심코 하는 이 사소한 행동들이 스타일을 망치는 주범이 된다면? 피해야 할 6가지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라.

 

1 앙꼬 빠진 단팥빵, 벨트 없는 모호한 바지 캐주얼 룩을 연출하기 위해 셔츠를 바지 위로 입어 허리를 가리려 한다면 벨트를 버려라. 그러나 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는 경우에 벨트 착용은 불가결하다. 벨트를 차지 않는다고 광대처럼 우스꽝스러워 보이진 않지만 이상해 보일 수는 있다. 벨트는 말 그대로 옷 매무새를 한데로 묶어준다. 특히 차려입을 때! 그것이 적은 돈으로 센스있고 엘리건트한 룩을 연출해주는 최적의 액세서리다. 물론 배가 튀어나올 정도로 조이지는 말라. 바지가 헐렁하지 않는 경우에도 벨트를 포인트로 착용해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내라.

2 스타일 심의에 걸리는 어정쩡한 길이 길거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비참한 실수다. 바지 길이에 신경을 써서 이 무리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 바지 종류마다 그에 맞는 길이는 틀리다. 청바지의 경우는 바지 밑부분 라인이 신발 바닥의 밑부분과 연결될 때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반면 정장 바지는 구두 굽 위로 끊어져야 한다. 걸을 때 양말이 보이지 않고 앉을 때는 양말이 5cm 이상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지를 새로 구입할 때 바지는 맘에 들지만 길이가 당신한테 맞지 않을 때엔 옷가게에 재단해달라고 부탁한다(요즘 많은 숍에서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바지의 부적절한 길이는 세탁소나 수선집에 의뢰한다. 거의 모든 정장 바지는 밑단에 여분이 있으니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에게 몇cm를 더하고 줄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

3 시도 때도 없이 신는 스니커즈 잠깐! 당신의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기 전에 좀더 설명하겠다. 완전히 쿨한 스니커즈를 정장과 매치하는 것이 매력적일지 몰라도 당신이 화보 속 모델이나 브라운관의 연예인이 아닌 이상 또는 완벽하게 매치의 법칙을 마스터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아닌 이상(그는 이 멋들어진 차림을 가장 즐기는 디자이너가 아닐까 싶다) 한번 더 생각할 것이 있다. 그 운동화가 당신의 옷장에 걸린 모든 옷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하며 바꿔 신지 않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재기 발랄하고 개성 있는 차림만큼이나 말쑥하고 성숙한 차림이 요구되는 상황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믹스앤매치로 여러 가지 실험적인 룩을 연출해내는 착한 모험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여러 켤레의 신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도 아니지만, 적어도 스니커즈 두세 켤레와 정장 구두 한 켤레보다는 많이 갖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단 말이다.

 

4 야밤에 선글라스 쌍꺼풀 수술이라도 했는가. 쳐다보기만 해도 옮는 눈병이라도 걸렸는가. 이 둘 모두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제발 야밤에는 벗어라. 어두운 클럽이건 밝은 커피숍이건 밤이지 않은가. 진심으로 당신의 파트너가 야반도주할까 두렵다. 정말 필요할 때를 잘 알지 않은가. 해변의 비키니 감상할 용도는 차라리 용서가 된다. 적어도 빛을 가린다는 명분은 서지 않은가.

5 지나치게 바르는 헤어 제품 (다른 이들이 전에 동일한 비난을 했다 해도) 이 패션 범죄는 너무나 빈번하고 극악하다. 아무거나 많이 발라 잡스러운 머리가 되어버리면 어떤 여자도 그 떡진 머리에 손가락을 쓸어내리려 하지 않을 것이다. 상황을 바꿔 생각해보라. 당신은 분명 당신 손가락 사이에 푸석하고 끈적한 흔적이 남아 있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만지기 좋은 부드러운 머리를 선호한다. 넘쳐난 젤의 자취를 피부 위에서 발견하거나, 뒤통수의 왁스 거미줄 작품을 감상하는 이의 심정은 무척 안쓰럽다. 이들 고질병자의 99%는 헤어나지 못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신자 같다. 이 습관적 방법만을 맹신한다. 본인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제발 소가 통째로 핥은 머리가 되지 않아도, 하이바 머리가 되지 않아도 스타일이 사는 방법을 찾아라. 참고로 매일 화학 물질을 끼얹는 건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 젤이나 린스는 전체에 소량(10원짜리 동전 크기)만 사용한다. 무스는 큰 구슬 크기 이상을 쓰지 말며, 스프레이는 10cm 떨어져 가볍게 뿌린다. 왁스도 소량만 사용하여 눌리거나 뭉치지 않게 한다. 만약 헤어 제품을 반 통 이상 쓰지 않고는 스타일을 내지 못한다면 다음 미용실을 방문할 때 헤어 디자이너에게 스타일 내는 법을 보여달라고 한다.

6 스타일 재앙을 몰고 온 소소한 양말 선택 많은 남자들이 잘못 선택한 양말로 근사한 차림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다지 복잡한 공식은 없지만 그래도 애써 신경 써 갖춰놓은 스타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따라야 할 룰은 몇 가지 있다. 어떤 양말들은 특별한 경우를 위한 것이다. 진중한 예복에는 얇은 실크, 도회적인 비즈니스 정장에는 섬세하게 짜여진 면 레이스사, 캐주얼한 차림에는 짜임에 패턴이나 무늬가 들어간 면 양말이 적합하다. 반드시 구두나 바지 색상과 같은 계열이어야 하며 무엇보다 당신의 스타일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잘못된 선택을 교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보기 흉한 것은 의자에 앉았을 때 바지와 양말 사이로 털이 숭숭 난 맨살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경민 포레 청담점 원장 정재명이 말하는 헤어스타일을 망치는 실수 그리고 현명한 해결책
30대의 대한민국 남성들의 헤어스타일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낸 기성복처럼 일률적이다. 옆 라인은 짧고 위쪽은 긴 스타일이 대부분. 개성은 찾아볼 수 없다. 본인의 헤어 모발에 맞지 않는 스타일링이 대부분이고 그러다 보니 제품 선택도 엉망이다. 얼굴 형태도 중요하지만 모발의 질과 결에도 헤어스타일은 바뀔 수 있다.

헤어 스타일 당신의 디자이너에게 윗머리의 정수리 부분은 짧게 손질하고 옆 라인은 클리퍼(일명 바리깡)가 아닌 가위로 길게 귀가 나오도록 스타일을 잡아달라 부탁한다. 정수리 부분의 길이가 길면 디자인이 나오지 않고 질감 처리가 힘들다. 앞쪽 머리의 이마 부분이 나오게 하려면 앞머리는 짧게 자르는 편이 바람직하다.

헤어 제품 스타일링 제품을 바르는 요령은 먼저 기초공사가 잘되야 한다. 헤어드라이로 모발을 충분히 말린 후에 손바닥 안쪽에 뜨거운 열을 넣어 모발을 식혀주면서 구겨준다. 그리고 손바닥에 소량의 제품을 덜어낸 후 손바닥 위에 비벼주고 손바닥 전체가 머리 끝부분을 스치면서 지나가도록 바르고 손끝으로 스타일링을 해주면 된다. 대부분 왁스를 많이 바르는데 머리 결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왁스는 대체로 가는 모발에 적당하고 수용성을 골라야 한다. 수용성 왁스는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씻어내기 좋고 두피에도 안전하다. 모발이 굵고 곱슬머리인 경우 왁스보다는 젤 타입이 좋다. 곱슬머리는 수분기가 동반되면 늘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드한 젤은 윤기가 좋고 형태도 잘 나온다.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맞는 디자인과 적절한 스타일링 제품 선택은 당신의 새로운 모습에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다.

 

제발 좀 바꿔! 모든 것은 낡기 마련이다. 세탁하거나 바꿔야 할 시기를 놓치지 말아라.
타월 5 Days 3회에서 5회를 사용하면 악취와 흰곰팡이가 찾아든다. 만약 당신의 수건이 습기 가득한 눅눅한 화장실에 배치되어 있다면 두세 차례 사용 후 세탁한다. 하얀 수건 위에 꼭꼭 숨은 하얀 곰팡이. 당신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이다.

침대 시트 1 Week 60℃ 이상의 물세탁은 각질을 모이로 하는 침대 벌레들로부터 알레르기 위험을 줄일 것이다. 진드기를 죽이는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끓이는 것만큼 벌레를 죽이는 확실한 효과는 없다.

칫솔 4 Months 교체 시기는 칫솔모가 얼마나 단단한가에 달려 있다. 딱딱할수록 빨리 닳을 것이다. 뛰어나게 멋진 앵글로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칫솔모를 발견한 순간이 바로 새 칫솔을 구입할 시기다.

콘돔 5 Years 콘돔 윤활유의 살정제는 기한만기를 앞당긴다. 일반 콘돔보다 살정제를 포함한 콘돔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뜻이다. 콘돔은 보통 서늘하고 햇빛이 없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박스 채 내팽개쳐 놓지 말며 낱개로는 차라리 지갑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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