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궁암 바이러스+치주염' 혀암 유발

밀레니엄치... |2008.04.14 11:03
조회 161 |추천 1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자궁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치주염이 동반시 설암이라는 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버팔로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체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치주염 환자들에서 설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염은 치아를 지지하는 결체조직과 뼈를 파괴하는 만성염증성질환으로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등의 다양한 전신질환과 연관돼 있다.

'이비인후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장기간 앓은 치주염이 설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했다.

1999~2005년 사이 혀 바닥부위에 편평상피세포혀암이 발병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이 중 63%인 19명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16번 DNA 검사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 같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 양성을 보였던 환자의 약 90%가 치주염을 앓은 반면 이 같은 바이러스 음성을 보인 환자의 79%는 치주염을 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는 일생을 통해 최소한 한 번 이상 감염된다. 감염시 대개는 체내 면역계에 의해 제거되 병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오래 되면 암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크다. 이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장기화될 인자를 미리 찾아 교정해 주는 것이 설암을 포함한 두경부암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유상우(기자)

 

>기사원문보기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