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품지마관 (1994)
감 독 : 왕정 (Jing Wong)
출 연 주성치 (Stephen Chow) 장민 (Aman Chang) 오맹달 (Man Tat Ng)
비리로 먹고 사는 판관 포청천의 후손이 한 여인덕분에 개과천선을 하여 정직한 판관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절 콤비를 이루던 오맹달도 함께 등장하죠.
홍콩레옹처럼 실패한것 작품도 있습니다만 이 구품지마관은 패러디 영화치곤 내용과 재미가
있으니 나중에라도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죠.
보시다시피 어린 주성치(이하 포룡성)는 썩은 관리인 아버지와는 달리 깨끗한 판관이
되고자합니다.
소원대로 판관이 됩니다만 포룡성은 뇌물먹고 썩은판결을 내리는 썩은판관이 되죠.
그 결과 원망을 품은 백성들은 손수 포룡성을 위한 곰잡는 함정을 파놓기도 하고..
만두처럼 튀겨먹어야 된다는둥 무지막지한 말들을 하게되죠..
세계 어느 나라나 나랏님과 직장상사 씹는건 비슷비슷한가 봅니다..ㅋㅋ
그러던 어느날 권력층 자제와 연루된 억울한 사연이 있는 여인을 만나서 정당한 재판을 하려
하지만 돈과 빽으로 중무장한 권력층에 의해 오히려 피해자인 여인은 사형판결을 받게 되고..
그 여인마저도 포룡성을 권력층 자제와 한패로 오인하여 원망하게 되며..
여인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더니...
6월에 눈이 내리는 기이현상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포룡성은 증거를 수집하던 도중 권력층의 모함을 받아 관직을 박탈당하고 감옥에 갇혀
죽을날만 기다리다가 아버지의 묘책으로 탈옥을 하게 되고 자신이 송나라때 유명한 판관인 포
청천의 직계 후손임을 알게 됩니다. 하여 중앙에 높은 관리로 있는 아버지의 친구를 만나
도움을 요청하게 되나 그 친구분 역시 부패권력층과 밀접한 관계로 있는 사람인지라..
결국 거지꼴로 연명하던중 기생집 포주와 엮이게 되어 그녀의 엄청난 내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엄청난 내공의 정체는..
바로 이것이죠-_-;; 이른바 엄청난 말빨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궁극의 내공..=_=ㅎㅎㅎ
이후 포룡성은 천근추를 이빨로 들어올리는둥 엄청난 이빨단련을 통해..
죽은 사람마저도 말빨로 다시 살려내는 놀라운 이적을 보이고..-_-;
그가 바다를 향해 욕을 시작하면 각종 해산물들이 분을 이기지못해 튀어오르는 엽기를
선보이기도 합니다..-_-+
이런 노력과 내공을 쌓아 기생집 포주까지 피를 토하게 하며 포룡성은 북경 최고의
황금 이빨로 등극.. 그러던 어느날 기생집에 놀러온 황제와 인연을 맺게 되며 특별판관으로
복직되어 다시 재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드디어사형직전의 여인을 구해내고 할아버지 포청천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에 초생달을
본떠 썬텐으로 이마에 별을 박고 재판시작..
평소 악연이 있던 권력층의 변호인에게 선제공격(-_-;)으로 재판은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다..내용의 결과는 구해서 보시길 바랍니다.ㅋㅋ
고2때 비디오 가게에서 빌렸는데 깜빡잊고 보름을 넘겨서 연체료 각오하고 반납하러 갔더니 그
비디오가게가 폐업을 해서 현재 아직까지도 고이 모셔두고 있는 영화죠..
방정리 하다가 발굴(?)하게 되어 다시 보게 되었는데..
요즘은 늦게나마 정신을 차리는 저런 판관이나 정치가가 한명이라도 아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