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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st Friend

김수민 |2008.04.19 19:59
조회 145 |추천 0


 

오늘 친구의 감동적인 우정을 느꼈다..

 

비가오는데 우산이 없어서 모란역에서 우왕좌왕하다가 친구에게 문자를 했다.

"우산가지고 나 데리러 나와"

물론 농담이었다..

"나 수원이야 가려면 1시간쯤 걸릴걸?"

ㅋㅋㅋ그렇다이거지~

"뭐야...비맞으면서 기다릴테니까 빨리와"

"알았어 1시간만 기다려"

"그래 빨리와 나 춥다"

그렇게 문자를 하면서 나는 비를 맞으면서 태평역까지 걸어왔다.

거기서 문제집을 사고 버스타러 가려는 도중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그때는 문자한 지 40분정도 지난  후였다.

"여보세요?"

"야 너 어디야?"

"응?넌 어딘데;;?"

"모란역이야 생과자파는아줌마있는데로와"

....진짜 너무 고마웠다.

물론 속내는 모르는일이지만 친구가 비맞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달려왔을거라고 생각했다.

"미안 나 태평역이야 그냥 비맞고 왔어.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왔네?"

"뭐야이자식 알았어 끊어"

 

이런 친구 하나 있다는 거 너무 행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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