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오랜만에 즐거웠다...
내용은 오래만나다 싸우다 지친 남녀가 서로의 기억을
지우면서 지워서도
서로를 잊지 못하고 다시만나
서로에게 끌린다는 내용...
왠지 너무 마음가는 그런 내용...
끌려서 만났고..그래서 사랑했고..
사랑하다 느끼는 권태기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
권태기라기 보다는 상대방에 말끝에 상처를 입고
여자쪽이 먼저 기억을 지워버리고 상대를 잊었어..
근데 남자는 자기를 잊어버린여자가
너무 섭섭해서 자기도 마저 기억을 지워버리려하다가..
알게되지...
둘이 얼마나 사랑했었는지를...
그래서 기억을 지우기가 싫어서 기억의 행방을 묘연하게
하기위해 의식속에서 떠돌지...그러면서
스스로 느끼는 거야..
본인이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잊기 싫어하는지..
그래서 다시 만나서 서로가 다시 끌리고..그리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
훗...말그대로 사랑하려면 이들처럼..
이라고 생각했어..
사람이면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잖아..
그렇지만 알게되지....부족하부분마저도 사랑하게 되버리는
어쩔수 없는 사람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잊기 싫어함까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