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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빈 봄 채우기]

유철 |2008.04.24 21:52
조회 38 |추천 1


미처 수거하지 못한 겨우내 미련들을

쓱쓱싹싹 모두어 빈 봄의 휴지통에 버린다

 

이제 남은 일은 분분히 아스라질

저 벚꽃잎수나 헤아리다

"니 억수로 아름답데이-" 하는 따위의

비워버린 봄날의 감탄사나 연발하며

차곡차곡 구겨 채워가는 일


 

 

Early in spring - 2008 - JinHae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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