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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와퍼보다 맥도날드의 빅맥을 먹어라?

장현정 |2008.04.30 11:02
조회 77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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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와퍼보다 맥도날드의 빅맥을 먹어라?

 

"치즈 버거를 먹고 싶다면 버거킹의 와퍼보다는 맥도날드의 빅 맥을 먹어라. 왜냐고? 220㎉를 줄일 수 있으니까. 760㎉의 와퍼와 비교해 빅 맥은 540㎉다."

"피자 헛의 라지 치즈 피자 두 조각을 먹는 대신 도미노 피자의 라지 치즈 피자 두 조각을 먹어라. 200㎉를 줄일 수 있다."

'이건 먹고, 저건 먹지 말라(Eat this, not that)!' 엄마의 잔소리쯤으로 들리는 이 이야기가 최근 미국에서 '외식계의 바이블(bible)' 대접을 받고 있다. 건강 잡지 '멘즈 헬스'의 편집장 데이비드 진첸코(Zinczen ko)가 지난해 말 펴낸 책 'Eat This Not That!'이 그 주인공.

유명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점 제품의 칼로리와 당분, 지방 함량을 비교해 최악의 음식을 선정해 놓았으며, 최근까지도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목록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데이비드 진첸코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X세대(신세대)가 XXL세대(비만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식의 칼로리를 비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정리해 놓은 자료는 멘즈 헬스 사이트 중 '잇 디스' 코너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진첸코는 미국에서 팔리는 최악의 음식으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오지 치즈 프라이즈 위드 랜치 드레싱'을 꼽았다. 182g의 지방과 240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는 등 총 칼로리가 2900㎉나 된다고. 그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14개를 먹는 것과 맞먹는다"고 주장했다.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나몬 롤의 경우 시나본의 클래식 시나몬 롤(813㎉)을 먹을 바엔 오 봉 뺑의 시나몬 롤(350㎉)을 선택하라고 추천했다.

마실 것도 마찬가지. 아이들 주스의 경우 웰치스 그레이프 주스는 40g의 설탕을 함유해 칼로리가 170㎉나 된다며, 미닛 메이드 키즈 멀티-비타민 오렌지 주스(120㎉)를 마실 것을 추천했다. 칵테일의 경우 피나 콜라다(625㎉) 대신 토마토 주스로 만든 블러디 메리(150㎉)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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