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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Girls . Story . The Ending

김도현 |2008.05.03 00:21
조회 24 |추천 0
< Boys >

'네.. 알겠어요.. 그렇게 해요.. 그런데..

나 기다려도 되죠..? 돌아올때까지.. 기다릴께요..'

야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랬어..

사무실로 전화가 와서.. 너무 좋았는데..

그런 말을 할 줄은.. 정말 몰랐어...

아직.. 그 사람이 생각나서.. 그 사람때문이라고 하지만..

그져.. 내가 싫어 졌다고..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조금은 알고 있었어...

몇일 전 외박 나갔을때.. 성오형이 은근슬쩍 알려줬거든..

성오형이 너한테 하는 말을.. 들은것도 있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척 했었지만..

알고있었는데.. 그냥 널 믿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됐네...

미워하진 않을꺼야.. 나한테 너무 잘 해줬으니까..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화가 나는건..

나와 사귀던 시간동안.. 한순간이라도..

날 사랑한적이.. 없었던거 같아서.. 그래서.. 화가나..

행복해라.. 꼭..

그 사람이 널 다시 받아주길..

그래서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내가 기다리겠다고 한건.. 너의 23, 24이.. 초라하지 않게..

너도.. 누군가를.. 버렸다는거.. 그리고..

돌아갈 곳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는게.. 더 쉬울테니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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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ls >

'그만 하려구요... ..아니.. 알잖아요.. 미안해요..'

잘 한건지 모르겠어.. 널 밀어 버린다는게..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하나 밖에 모르고 잘 해줬는데..

그런 널.. 버린다는게 잘 한건지 모르겠어..

'아니.. 기다리지 마요.. 그럼.. 당신만 더 힘들잖아요..'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상처를 줄 수 있을줄은..

정말 몰랐어.. 그 사람에게.. 내가 이렇게 상처를 받았는데..

많이 아플꺼야.. 나도 아팠으니까.. 하지만..

나도 참았는데.. 넌.. 더 잘 참을수 있겠지...?

바보 같은 생각 하지마.. 그냥..

널 위해서.. 이렇게 한거라고 생각할레..

핑계라고 생각해도 좋아.. 그냥..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널 위한거야.. 날 위한게 아니라..

내가 널 위해서 이렇게 한거야..

너라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지..?

나.. 그 사람에게 돌아가 볼레..

다시 받아줄지는.. 모르겠어..

미안해.. 이렇게 널 버려서..

너의 21, 22이 나로인해..

초라해 졌을까봐.. 난...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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