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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 ..

최태섭 |2008.05.03 04:51
조회 46 |추천 0

나 자신 조차 가꾸지 못하며 방관하는 날 속에서 오히려 부끄럽게도 더욱 간절하게도 누군가를 원한다 ..

사소한 말이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는 , 진솔하며 솔직하게 서로를 위하며 때론 밤새도록 떠들며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을 그런 자리가 그립다 ..

좋은 곳을 보며 좋은 풍경을 보며 때론 서로가 아니여도 서로의 자리를 말 없이 위로 할 수 있을 그런 사람이 그립다 ..

요즘처럼 계속 돌아가지 못하고 더욱 더 자꾸 망가지는 내 모습을 보면 자꾸 자꾸 더 조급해진다 ..    

 

" 멈춰 그대로 그 발걸음 돌려 서투른 일에 사랑에 짝잃은 슬픔에 서러워 외친다 ..

간다던 이별의 말도 흘리던 그때 눈물도 멀어지던 뒷모습도 다 믿을 수 없어 난 그대로야 나 이렇게 ..
이만큼 사랑하는데 두 사람은 아주 먼곳에 허나 같은 이 하늘아래 스치듯 맴돌며 힘들게 외친다 ..

짧은 긴머릴 모두 잘라버린 담담한 그대 웃음에 첨으로 미워서 또 한번 외친다 ..

간다던 이별의 말도 흘리던 그때 눈물도 멀어지던 뒷모습도 다 믿을 수 없어 난 그대로야 나 이렇게 ..

이만큼 사랑하는데 두 사람은 아주 먼곳에 허나 같은 이 하늘 아래 스치듯 맴돌며 힘들게 외친다 ..

바람을 타고간 내 목소리 저 하늘 끝까지 닿고 돌아와 별빛 비친 내 그림자 내 그리움만큼 더 커져가 ..

작은 손짓 하나하나 모든 나날 하루하루 단 한번 그 입맞춤에 그대 그 숨결이 내 온몸으로 다 번져서 .. 

이만큼 사랑하는데 두 사람은 아주 먼곳에 허나 같은 이 하늘 아래 스치듯 맴돌며 힘들게 외친다 ..

또 외쳐본다 또 외쳐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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