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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불능

안희선 |2008.05.07 01:04
조회 49 |추천 0


잠깐이라도 불타는사랑이면

그것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는 거,

그리고 갑작스레 타버리고 남은 재들.

 

난 구제불능이에요.

묵묵한 다정함보다

잠깐 반짝이는 감정만 보았어요.

 

또 내 마음을 속이고 말았어요.

다치게 했어요.

잠깐의 화려한 파티끝에 남은 건 결국

허무함뿐인 것을..

 

이제 1달의 행복함보다

1년의 따뜻함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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