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 주기를 이용한 레이저 제모 원리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눠진다. 진피는 표피보다 약 20~40배 두텁고 전체 피부조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실질적인 피부라 볼 수 있다.
제모 레이저의 원리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진피층의 모유두 부위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 제거를 목표로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털들은 한꺼번에 나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3단계 주기를 갖는다.
한 번의 제모로는 성장기에 있는 털의 평균 20%~30%정도만 제거되기 때문에 총 3~5회의 레이저 시술이 필요한 것은 신체 주기에 맞춘 자연스러운 원리로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성장기의 털의 비율이 다르고 신체 부위별로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개인차가 발생하지만 보통 4~8주 간격으로 반복치료를 통해야만 영구적인 제모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시술 방법에 따라 만족도 달라져
일반적인 레이저 제모는 마취를 하더라도 강한 에너지 발생으로 인한 화상이나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겨드랑이, 코밑 잔털, 종아리, 팔 등의 피부가 남성보다 얇기 때문에 통증발생과 색소 침착에 더욱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제모 레이저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제모 시에는 안전하고 부드럽게 진피 층까지 레이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시술 시간의 단축과 발생되는 열을 냉각 시키는 속도에 따라 제모의 효과 및 만족도가 달라진다.
최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모 전용 레이저 소프라노 XL(Soprano XL)은 시술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적고 제모와 동시에 냉각시키는 기술로 피부를 보호하여 화상에 대한 부작용에 안전하다.
또한 소프라노 XL은 세계최초 제모 레이저의 스킨 타이트닝 시스템을 채택하여 모근이 수축되는 효과를 줘 피부 탄력을 증강시키는 장점까지 보유하고 있다.
◇ 시술 후에는 청결한 위생관리와 자외선 차단이 중요
레이저 제모 후에는 때론 색소침착이 올 수 있는데 이것은 검은 피부를 갖은 동양인에게 흔한 현상이다. 따라서 제모 부위에 직사광선을 피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넓은 부위를 시술할 경우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 제를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고 습한 대중 사우나 등의 출입을 자제하여 모낭염 등의 감염을 방지하는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다음 치료 때까지 무리해서 털을 뽑거나 왁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