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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Oldfield - Moonlight Shadow

양현석 |2008.05.14 00:07
조회 4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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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5월 15일 영국 레딩에서 태어난 마이크 올드필드는 14살 때부터 자신의 누이인 샐리 올드필드(Sally Oldfield)와 함께 어쿠스틱 포크 듀오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소프트 머신(Soft Machine) 출신의 케빈 에이어스(Kevin Ayers)와 함께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은 마이크 올드필드는 '73년 당시 영국의 신흥 레이블이었던 을 통해 Tubular bells를 발표하며 일약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무려 28가지의 악기를 자신이 직접 연주하며 9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완성한 그의 데뷔작은 발표 직후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미니멀리즘을 기초로한 이 앨범에서 마이크 올드필드는 록적인 전자 사운드를 깊이있게 표현하며 음악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이 앨범의 테마 사운드는 공포 영화 에 삽입되기도 했다. 이러한 데뷔 앨범의 성공으로 그는 '74년 그래미상(최우수 팝 연주곡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후 Ommadawn('75), Incantations('78), QE 2('80), Five miles out('82)등의 앨범을 계속 발표하며 프로그레시브적인 사운드와 포크, 테크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 주었다. 이후 계속해서 꾸준하게 실험적인 앨범을 공개한 그는 자신의 데뷔작이었던 Tubular Bells('73)를 발표한지 19년만인 지난 '92년 Tubular bells II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 The bell은 미국의 뉴 에이지 라디오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93년 미국에서 가졌던 그의 콘서트는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 미국 시장에서 쓰라린 참패를 맛봐야만 했다. 미국에서 마이크 올드필드의 공연이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콘서트를 자주 찾는 미국 성인 음악 팬들의 취향이 존 테시나 야니 등으로 옮겨갔기 때문이었다. '92년 Tubular bells 앨범 이후 계속해서 Songs of distant earth, Voyager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 능력을 보여준 마이크 올드필드는 자신의 음악이 뉴 에이지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어느 뉴 에이지 전문가는 그의 음악을 뉴 에이지 프로그레시브로 분류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형인 테리 올드필드(Terry Oldfield)도 뉴 에이지 뮤지션으로 활동중이다... by 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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