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나비에게 꽂혔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되어버린 손가락 위의 나비. 이 나비의 정체는 18캐럿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 장식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반지로 프랑스의 세계적 보석 브랜드 방 클리프 & 아페르 (Van Cleef & Arpels)의 제품이다. 머라이어 캐리가 어디를 가든지 항상 끼고 다니는 이 엔볼 버터플라이 링의 가격은 3만 달러가 넘는다. 그녀는 이 반지를 종류대로 몇 년째 컬렉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방 클리프 & 아페르 (Van Cleef & Arpels)는 파리의 방돔 광장에 1906년 처음으로 오픈했다. 당시 프랑스 패션을 지배하던 벨 에포크(아름다움의 시대)의 특징을 기반으로 시작해 장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20년대의 새로운 풍조를 방 클리프 & 아페르가 선도했다. 이 때부터 장미꽃을 테마로 한 보석들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 왕실과 유명 인사들 사이에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팔레비 왕비의 왕관을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보석’이라는 소재의 화려함과 로맨틱함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 클리프 & 아페르는 장미꽃 테마에 이어 여성들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는 동화 같은 환상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소녀 같은 속마음을 보여주는 버터플라이 링도 바로 그런 컨셉에서 시작된 것이다. /유코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