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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마녀사냥, 이제는 그만해야 할때

김민영 |2008.05.15 17:49
조회 5,644 |추천 48


 

 

전북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신고를 한 고등학생을 상담실로 불러

집회신고 배경 등을 추궁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업시간에 학생을 불러내 조사한 것이

아니었다,는 경찰의 해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도되어 큰 이슈화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6일 오전 전주덕진경찰서 정보과 소속 형사가 그 고등학교에 찾아가

촛불집회 신고를 낸 이 학교 학생을을 수업시간에 불러내 조사를 했다고 보도가 됐습니다.

 



경찰이 수업시간에 불러낸 것이 아니다. 라고 해명한데 이어 학생들의 증언은 수업시간에

불러낸것. 이라 밝혀졌고, 선생님들이 시켜서 한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선생님께 피해가 갈것이다. 라고 그 학생본인이 말했다고 합니다....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은 "스승의 날에 스승이 학생들한테 거짓말이나 하라고 가르치나?"

담임선생이 오히려 학생의 입장에서 보호해줘야 하지 않나라며 경찰관계자와

학교측의 처사에 분노를 터뜨리고 있는데요...

아직은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발빠른 네티즌들이 벌써 그 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학생에게 거짓말을 시킨 선생님께 질타의 글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뚜렷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너무 일방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그 학생의 마음처럼, 그저 선생님을 보호하려는 생각이었다면,

그 학생의 마음을 존중하여 마녀사냥식의 대처는 옳은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뉴스기사를 보다 우연히 그 학생의 글인듯한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그 학생본인이

확실한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당시에 그런말을 할수 밖에 없었던 학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듯 하네요.

 

 

뉴스원문보러가기

 

 

 


 

이 학생의 댓글이 사실이던 아니던..일부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식의 행동은

조금 경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씁니다.

일부언론의 말만듣고 학교홈페이지에 찾아가 악성댓글을 달거나, 해당 교사의 실명을

게시판에 도배하면서, 욕설을 하는 등의 행동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보드로 마음고생이 많다..."

 

만약, 정말 제자를 다독여주고, 힘을 주었던 선생님이라면...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우선, 우리 모두 기자들의 확실하지도 않는 과장된 추측기사에

마치 마녀사냥이라도 하듯이 선생님들을 무조건적인 비방의 대상으로 삼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늘이 스승의 날인만큼, 자신의 선생님을 생각하는 그 학생의 마음을 담아.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기전 까지만이라도. 그 마음을 존중해주는게 옳은것이 아닐까요?

 

 

그 분들도, 누군가의 한마디에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똑같은 사람일테니 말입니다.

 

 

저 학생의 댓글을 읽고, 만약 사실이라면...이라는 생각에 미쳐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질타의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우리 모두 한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합니다! 

 

 

 

 

추천수48
반대수0
베플정한결|2008.05.16 13:24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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