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을 벌려 해를 향해 펼쳐봐라 ...
손가락 사이로 빛이 들어오지...
그건 너희들의 미래이자 꿈 야망등이다
눈이 시릴정도로 밝게 빛나지만 너무 눈부셔 바로 볼 수가 없지
반면 손가락을 봐라....
평소보다 어둡지....
이건 시련 손가락이 손의 일부이듯 시련은 늘 붙어 다닌다,
너무 눈부시다고 손가락을 붙이면 시련뿐이고
너무 야망만을 좇다보면 햇볕에 눈이 상하듯
야망으로 너의 마음의 눈이 상한다,
이제 조금만 눈을 옆으로 돌려봐라..
푸른 하늘이 보이지....
이것 또한 시릴만큼 푸르지만, 아까 그것과 또 다른 느낌일 것이다,
아름답지 않나? 저 푸르름 ..
이것이 휴식이다.
앞으로 너희들은 어떤 식으로든 미래의 야망으로 눈이 시릴 것이고
시련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그럴 땐 가끔씩 시야를 바꿔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을 갖는게 필요하다.
마음의 눈을 잃는다면 그 어떤 큰 야망도 무슨 필요가 있겠나...
vol3. p115
시간이 흐르고 이런 이별이 이렇게 슬프지 않게 되면..
세상에 좀 더 익숙해지면..
이렇게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지 않게 되면...
그러면 ..
그래도 아마 또 다른 후회와 깊은 슬픔이 오겠지...-
슬프게 보내는 사랑은...
그건 한번으로 족한 거야..
보내는 사람에게도..
그리고떠나는 사람에게도...
-vol.5 p.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