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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 ON HEAVEN"S DOOR

임효선 |2008.05.16 01:14
조회 107 |추천 0


천국에 대해서 못 들었나? 그곳엔 별다른 얘깃거리가 없어.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본 석양을 얘기할 뿐이야.

물 속으로 빠져들기 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

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하지.

영혼속의 불길만이 영원한거야.

근데, 넌...별로 할 말이 없겠다. 입다물고 있어야지.

바다를 본 적이 없으니까...

.

.

.

 

바다를 본적이 없다...

그럼 뛰어가는게 좋을거야. 시간이 얼마 없어.

천국에선 모두들 얘기하는게 단 하나, 바다 뿐이지.
노을이 질때 불덩어리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불은 촛불같은 마음속의 불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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