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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리뷰)

박해원 |2008.05.16 21:31
조회 20 |추천 0

 

 

네이버 리뷰 같은거 보면 상당히 재미없다. 라는 식의 글이 많아서 안보려 했었던 영화지만

 

이번에 과모임으로 어찌어찌 영화관을 가서 관람한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미국 최고의 무기 회사의 사장인 토니 스타크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다. 그는 새로운 신무기를 팔러 아프가니스탄에 출장 갔다 돌아오던 중 급습한 무장세력들에게 잡히고 만다. 그들은 토니에게 신무기를 만들라고 요구하자 토니는 그들의 무기를 만드는 척하고 철갑슈트(Mark1)를 만들어 그것의 힘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는 자신이 평화와 아군을 위해 만든 무기가 무장단체들이 사용하여 양민들과 아군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무기 사업에 손을 뗀다. 그리고 전에 탈출 할때 쓴 Mark1을 토대로 최첨단기술을 동원하여 Mark2에 이어 Mark3를 만들어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 영화를 감상하고 난 후 가장 큰 불만은 액션이 별로라는 점이다.

 

솔직히 액션씬이 조금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영화 자체가 부실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다.

 

중간 중간의 개그 센스도 만점이었고 특수효과도 꽤나 멋있었다.

 

스파이더맨이나 매트릭스에 비하면 액션이 상당히 떨어질진 몰라도

 

판타스틱4보다 100배 낫다.

 

난 이 영화를 보며 정말 와 멋지다. 이거 개그 지대로다. 라는 생각을 연신 했다.

 

그 정도로 꽤 괜찮은 재미를 주는 영화다.

 

하지만.

 

난 솔직히 이 영화가 미국을 은근히 정의의 편으로 몰아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아마갯돈때부터 그랬지만 이 영화는 확실히 심하다.

 

미국 무기 회사의 사장 토니 스자크가 자신이 평화를 위해 무기를 만든다고 말하는 것 부터가 그렇다.

 

물론 후반엔 말을 바꾸긴 했지만 그건 게릴라들이 자신이 만든 무기를 쓰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 대목은 미국은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무기도 역시 평화를 위해 쓴다. 라는 느낌이다.

 

게릴라들은 무조건 나쁜놈들. 미국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미국은 무기를 평화를 위해쓰고 게릴라들은 무기를 사람을 죽이고 파괴를 위해 쓰는 것처럼 말하는 점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점이 찜찜했다.

 

미국은 영화로 자신들의 이미지를 좋게 승화시킨다는 얘기는 정말이지 거짓말이 아니다.

 

 

 

영화는 확실히 볼만은 하지만 은근히 미국을 정의의 편으로 몰아가는 점은 좀 찜찜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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