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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자레즈옹 결국 떠나네요....

이동건 |2008.05.17 13:15
조회 49 |추천 0


지난 10여 년 동안 발렌시아를 이끌어왔던 산티아고 카니자레스 골키퍼가 계약 해지에 동의를 했습니다.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지만 결국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클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에 열리는 아틀레티코戰이 발렌시아와의 고별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은퇴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카니자레스는 1998년에 레알마드리드에서 온 후, 10여년 동안 발렌시아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습니다. 그동안 발렌시아가 7개의 타이틀(프리메라리가 2회, 코파델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1회, UEFA컵 1회, UEFA슈퍼컵 1회)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개인적으로는 3번의 사모라 상(2000-01, 2001-02, 2003-04)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인 통산은 1992-93 셀타비고 시절 1회 추가하여 4회입니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총 46경기 출장했습니다.

모레라 회장 曰
"그가 오랜 기간 발렌시아에 헌신해 준 것에 감사합니다. 그는 우리 클럽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카니자레스에게 행운이 따르길 기원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그가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는 존경받을 만한 선수입니다."

카니자레스 曰
"이제 저는 다른 팀의 제안을 들어볼 것입니다. 저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다면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일이 매진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은퇴를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
10여 년 동안 400경기 넘게 뛰면서 7개의 타이틀을 차지하고 3번의 사모라 상을 받을 수 있게 하며 유럽에 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해준 클럽에게 감사합니다.
최근 몇달 간의 일이 저의 발렌시아 커리어를 손상시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발렌시아를 저의 마음 속에 담아둘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 축구인생 동안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발렌시아 골키퍼'로 언제나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최근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저는 절대로 발렌시아에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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