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보물
작 무라카미 하루카
'영차'
족제비의 봄은 오늘도 열심히
작은 몸으로 언덕을 오르는 걸로 시작합니다
조금 무서워했던
확인하는 일
얼굴색만 신경써서 머리 숙였지
계속 떨고있었던 마음도 닫고서
깊은 슬픔과 상처 자국에 덧칠했지
계절은 지나가고
마음은 녹으며
그 날의 아픔을 받아들여가
'영차'
진실된 보물을 찾은 봄은 믿고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모두서 사이좋게 쉴 수 있기를
계속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봄은 오늘도 열심히 작은 몸으로
커다란 언덕을 오릅니다
'영차'
이렇게 봄은 진실된 보물을 찾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