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me: Ronaldo de Assis Moreira
H/W : 180cm, 76kg
Birth : 21.Mar.1980 / Brazil
Team : FC Barcelona (←Paris st.Germain FC 2001~2003
← Gremio 96~2000)
Position: MF (쉐도우 스트라이커 및 레프트 윙으로도 활약한다.)
호나우딩요 . 작은 호나우두라는 뜻이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 호나우딩요는 'RONALDO'라는 이름을 달고
뛰었다. 하지만, 그가 성인팀의 커리어를 시작하면서 이미 전설이었
던 선배로 인해, 본의 아니게 예명아닌 예명을 쓰게 된다.
사실, 호나우딩요는 2002년 전까지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청소년 시절과 프랑스 리게앙에서의 활약으로 이미 동시대 최고의
유망주 였으나, 단지 유망주였을 뿐이었다.
그러나,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그의 주가는 그의 동명이인
선배를 뛰어넘게 된다. 이른바, 3R (Ronldo-Rivaldo-Ronaldinho)
를 위시한 공포의 삼각편대를 갖춘 브라질은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그는 이를 바탕으로 카탈루냐의 누캄프에 입성하게 된다.
이 때부터 지단-호나우두 로 대표되던 90년대 후반 축구의 중심은
'슈렉'의 '동키'를 닮은 그에게로 이전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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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FIFA Man of the year/ 05 Ballon d'Or
2002 WC 우승, 2005-2006 UEFA CHAMPIONS LEAGUE 우승
04-05, 05-06 Primera Liga 우승.(04-05,05-06 17골,21골득점3위)
그가 입단할 당시, 바르셀로나는 리그 6위였다.
90년대 초반 기록적인 리가 4연패를 달성하고, 유럽대항컵을 모조
리 우승했던, 명문 중의 명문 바르셀로나는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2003년 수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새로운 NO.10 Ronaldinho가 합류하게 된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 이어 리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 04-05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리가의 왕좌에 복귀하더니, 05-06시즌 결국 대형사고를 쳐버린다.
개인적으로도, 이 때 호나우딩요는 레전드라 불리는 펠레,마라도나
등과 동급의 포스를 내뿜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이 시즌, 외계인과
같은 그의 활약으로 '바르싸'는 챔피언스리그와 리가를 모두 차지하
며 다시금 유럽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당연히, 그는 상이란
상은 다 휩쓸며 명실공히 세계 최정상으로 군림하게 된다.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마법같은 드리블과 정곡을 찌르는 패스,
베컴에 비견되는 프리킥 능력.. 그 때 그는 단점이 없는, 마치 지구
상 생물체가 아닌 듯한 플레이로 '외계인' 이라고 까지 불렸다.
특히, 그의 물흐르는 듯한 드리블은 영원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마저 매료시켰는데, 마라도나 이후 베르나베우에서 바르싸의
유니폼을 입고 박수갈채를 받은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는 점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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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콤비: Samuel Eto'o / 최고의 라이벌: Kaka
05-06 시즌 REM라인(Ronaldinho,Eto'o,Messi)는 소위 'ㅎㄷㄷ'
였다. 스트라이커 뺨치는 득점력을 가진 '마법사' 호나우딩요와
'흑표범' 에투, '넥스트 마라도나' 메시가 펼치는 공격은 그 어떤 팀
도 따라올 수 없는 스피드를 지녔고, 그들의 순간적인 포지션 체인
징은 패싱게임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아스날 조차 무릎 꿇게 만들었
다.(05-06 챔스결승에서 아스날은 앙리를 내세웠지만, 2-1로 역전
패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호나우딩요가 있었다.
이렇게, 지구상 최고의 테크니션 호나우딩요가 과거 지단과 호나우두가 그랬던 것처럼 축구계 최정상의 위치에서 오래도록 군림할 것
임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2006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만인의 기대를 저버리게 된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의 혹사, 사생활에 관련된 여러 의혹들..
현재의 호나우딩요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가 부활시키고 현재의 그를 만든 바르셀로나와 작별할 시간도 곧
다가오고 있는 듯하다. 국가대표팀에서 비슷한 포지션으로 줄곧 그
의 명성에 가렸던 카카에게 주전자리는 물론이고, 과거 명성까지 고
대로 내주는 듯한 인상이다. AC Milan, Manchester city, Chelsea
등 타클럽과의 이적설 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급격하게 떨어진 그
의 가치와는 반대로 내려가지 않는 그의 몸값으로 이적도 어려운게
그의 현실이다. 왜 이렇게 몰락했는지 그 만이 알겠지만, 과거 그의
국가대표 선배 '히바우두'가 그랬던 것처럼 선수의 말년이 쓸쓸히
잊혀진 체로 은퇴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의 플레이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는 그렇게 은퇴해서는 안 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할테니 . 말이다.
"작은 호나우두는 위대하다.
왜냐하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는 창조적인 발명가로,
자신만의 기묘한 속임수를 특허삼을 수 있는
매우 드문 선수 중 하나다. 수비수들은 그걸 알고있다.
그들은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위해선
리플레이 버튼이 필요할 것이다."
- 프랑스의 레퀴프 지 (호나우딩요의 발롱도르 수상 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