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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기린그림

우서진 |2008.05.19 21:15
조회 121 |추천 0

 

 

 

 

 

 

 

유치원시절 나는 크레파스로 공주님과 왕자님 그림을 그려서 친구들에게

선물했고 친구들은 내그림을 받고 좋아했다.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이름이 전환될 무렵

우리집은 너무너무너무 가난해서 내가 가지고 싶던 물감하나도어머니는 사주시기 힘들정도 였다.선생님의 추천으로 전국초등학교 사생대회를 나갔고분명 초록색으로 그려야 함을 알았는데 물감이 닳아서 초록색을 연두색으로그렸고 빨간색을 다홍색으로 그려서 정말 마음아프게 그림을 낸적이 있다.기대조차 안했는데 학교단상에 올라가 전국사생대회 최우수상과 트로피를 받으며 울었던 적이 있다.  중학교때도 그림이 너무 좋아 수업시간에 친구들얼굴을 노트에 그려서 친구들에게 선물했고그림을 선물받은 친구들은 넌 이다음에 화가가 될것 같다고 말했다.어떤날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레오나르도의 벽화를 보고 나도 할수 있다면서엄마몰래 방벽에 이상한 그림을 그리고 내깐에는 멋있게 벽에벽화를 그렸는데 그걸본 엄마는 귀신나올것 같다면서다음날 내방벽 도배를 내 스스로 하게 하셨고 나는 도배를 하면서 또 울었다. 역시 그림을 좋아 하기는 했지만 그림그릴때마다 여건이 안좋았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전활할 무렵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스스로 원한 예고를 가고싶었다.말꺼내기 무섭게 엄마는 상고계열을 적극추천했고결국 난 그때부터 그림같은거 내꿈같은거 다필요 없이 방황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학교에 들어와 전과를 하려고 했을때 혹은 편입시험에 합격해서 등록하려던 순간 난 집에서 호적파이고 쫒겨날 뻔 했다. 스믈네살 미술학원 근처나 앞에도 못가본 나에게사진으로 하는 미술공부나 동아리에서 그리는 일러스트는최고의 기쁨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난지금 생각한다. 이제 집에서 뭐라고 하든너무 늦었다고  뭐라고 하든 내 멋대로 살겠다.  난 예술가로 살 팔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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