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영화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름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두번째 대작.
Story : 세계 2차대전이 한창인 1957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Hound Dog'이 흘러 나오는 차가 군용 트럭에 애교있는 도발을 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존스 박사는 오늘도 러시아군에 피랍된 채 영화를 시작한다.
전작과의 시간차와 같은 20년이 흐른 존스는 너무나 나이가 들어 버렸다. 그래도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미와 재치로 잘 탈출한다.
Tips: 오랫만에 다시 모인 루카스와 스필버그.
환갑이 훨씬 지났지만 여전히 존스 박사인 해리슨 포드.
젊은 시절 존스 박사의 모습을 잘 보여준 샤이아 라보프.
러시아식 영어와 반지의제왕 시절이 떠오른 케이트 블란쳇.
액션 어드벤쳐의 향수를 달래주는 그들의 모험담.
크리스탈 해골이 너무 스포일러성이다.
역시 그들은 미지의 세계를 동경한다.
성룡도 느려졌고, 해리슨 포드도 느려졌다.
Opinion: 10대때 텔레비젼과 비디오로 접했던 액션 어드벤쳐의 교과서와도 같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루카스와 스필버그, 해리슨 포드까지 다시 뭉쳐 만든 신작.(숀 코네리가 빠진 것이 좀 아쉽지만) 새로 합류한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가 기대만큼의 연기를 보여주고, 스필버그 특유의 연출과 유머도 곳곳에 배치되어 2시간을 잘 끌어나갔다. 66살인 해리슨 포드의 세월이 느껴지긴 하지만 여전히 극중에서 그는 최고의 모험가이자 고고학자이다.
트랜스포머로 단숨에 신성으로 떠오른 샤이아 라보프 또한 그 시대 젊은이들의 우상 엘비스 프레슬리 패션과 능청스런 연기로 다시 한번 될성 부른 나무의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어린 시절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게 봤던 기억이 떠오르게 만든 시간이었다. 이 후엔 페르시아의 왕자, 툼레이더같은 게임으로 어드벤쳐물에 대한 기억을 계속 이어같고....
영화는 역시 간접경험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준다는 걸 충실히 수행해준 영화였고, 루카스, 스필버그 두 이름만으로도 이 영화의 선택 이유는 충분했다.
이 후엔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어요.
크리스탈 해골을 보는 순간 에일리언이 떠오르더니 아니나 다를까 루카스, 스필버그 최대 관심분야인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생명체들의 유물 콜렉션으로 마무리된 점은 약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