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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시

이형곤 |2008.05.25 23:15
조회 26 |추천 0


소라광장.

단상위로 나이가 지긋이 있어보이시는

중년 아저씨가 올라와 마이크를 잡으셨다.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만나 반갑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저는 한 학교의 교감선생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참 잘 커줬다고 칭찬을 해줘야 하는데,

우리 교감이라는 사람들은 여러분을 잡으러 다니고 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한 지도 어느덧 10년

난 오늘 청계천에서 생애 최고의 훈시를 들었다.

 

- 080525 고시 철폐! mb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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