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뉴욕, 런던, 일본, 두바이 그리고 서울의 공통점은?

서울마니아 |2008.05.30 18:24
조회 385 |추천 0

여행, 좋아하는 분들 많지요. 저 또한 여행에 열광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평소 자잘하게 소비할 돈을 아끼고 아껴 저축해 놓은 다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여행지를 정해 티켓을 끊고 나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니까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목적지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휴식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돈된 도시경관을 구경하고자 하는 사람,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 사람, 이색적인 체험을 하려는 사람도 있죠.


사실 저는 휴양 여행을 가 본 경험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유럽쪽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도시 뉴욕이나 런던을 가고 싶고, 가까운 곳은 일본을 가고 싶어요. 일본은 가깝기도 하거니와 도시정비와 치안이 잘 되어 있어 비교적 덜 고생스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리고 뭣보다 중요한 건 특이하고 기발한 즐길 거리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피어-17에서 찍은 맨하탄>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804211031173726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맨하탄의 야경>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708260114224597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맨하탄의 브로드웨이>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type=image&media_id=240216&docid=80548&dir_id=100403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40503003602941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type=image&media_id=81217&docid=20228&dir_id=130302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던의 템즈강>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80311081754547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던의 타워 브릿지>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80311081754547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던의 런던아이>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801251815447835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던 피카딜리에 있는 에로스동상>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804202220231478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쿄타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쿄 지브리 미술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쿄 오다이바 관람차>



일본은 애니메이션 미술관, 테마파크, 공원의 프리마켓, 야경을 볼 수 있는 타워들과 관람차들, 정통일본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맥주박물관.. 홋카이도의 설경과 오키나와의 이국적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본여행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 중에선 저처럼 도심 속에 숨겨진 아기자기한 즐길 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 같아요. 이처럼 섬나라라는 자연적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와 관심사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많은 이들이 매력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만든 일본을 보면 어쩐지 대단하고 놀랍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연환경은커녕 고유의 문화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어마어마한 수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나라가 또 있죠. 바로 아랍 에미레이트인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바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바이의 쇼핑센터>


두바이의 경우 모래와 바다, 석유밖에(석유는 ‘밖에’가 아닌가-.-ㅋ) 없는 황폐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쇼핑객들의 천국이 된 데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뒤따랐다고 합니다. 최근 파격적인 세일폭으로 전세계 쇼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두바이쇼핑페스티벌(이하 DSF)의 경우 두바이를 관광허브로 키우기 위한 두바이 정부의 전략 아래 기획됐다는데요. DSF가 처음 시작된 1996년, 방문객 160만 명에 매출 21억 디르함을 기록했고, 10년이 지난 2006-2007 시즌에는 방문객 370만 명, 80억 디르함의 매출을 달성했다 합니다. 10년 사이에 방문객은 3배, 매출은 4배 가까이 는 셈이니 그 성과가 실로 어마어마하네요.

 

이처럼 관광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 하나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이웃나라들의 모습을 보며 솔직히 배가 아프지 않다 하면 거짓말이겠죠 -_-; 왜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하지 못하는지 답답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해외에서 다양한 것들을 누리며 외화를 뿌리고; 오는 만큼, 아니 그 이상 세계인들도 우리나라에 관광와서 만족스럽게 외화를 소비해주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세훈 시장도 답답했는지-.-; 지식인에 이런 질문을 올렸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16&eid=AgWiEPLw97mQ6riB+0XZo1tiH3jXH+tY


 

다양한 답변들이 정말 많이 달렸네요. 답변들을 보고 힌트를 얻은걸까요; 서울시는 2008년 역점 시책으로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선언했습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도시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 같은데요. 그에 따라 관광정책도 더욱 치밀하고 알차게 짜여졌네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Seoul Grand Sale 2008'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경올림픽 참관객들과 일본/중국의 휴가여행객들을 타겟으로 서울 전역에서 대대적인 종합 세일행사를 연다네요. 어쩐지 두바이의 DSF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단순 쇼핑위주가 아닌 숙박에서 음식, 관광업종까지 총 출동해 그야말로 ’Grand‘한 세일을 벌인다니 과연 얼마나 차별화가 될지, 그리고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랜드 세일 참가 점포 지도>


출처: http://www.seoulgrandsale.com/


아. 그리고 일본 여행시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품처럼 여겨지는 교통패스가 우리나라엔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작년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용 교통카드 ‘서울시티패스 플러스카드’라는 카드가 시판되고 있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울시티패스 플러스카드>

 

Gland Sale 행사 기간엔 이 교통카드까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니 관광객들이 도심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관광하기 좋겠네요.

 

와! 정말 관광객의 천국이 따로 없네요.


오세훈 시장의 질문에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관광산업은 고용창출과 현금수입 효과가 높은 대표적인 21세기형 산업이지요. 관광객 한 명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자동차 1대를 수출했을 때 보다 많고, 관광객 26명이 증가하면 일자리 하나가 늘어난다는 건 이제 일반 상식처럼 알려져 있어요.

 

예술에 대한 지원과 창의로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뉴욕은 세계 창의예술산업을 주도해 뉴욕의 창의문화산업 경제효과는 2005년 212억 달러에 달하며, 160,300개의 일자리 창출, 82억 달러의 임금, 9억4백만 달러의 세금 납부 했고,

 

런던의 창의 사업은 예술지향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성장 2004년~2006년 사이 런던을 찾는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1,500만명을 넘었고, 총 72억 파운드의 비용을 지출했으며,

 

빌바오는 구겐하임 박물관 건립으로 테러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재탄생하여 10년 간 986만명 방문하여 16억 유로(약 2조 1,000억원)의 수입을 창출하였고 연간 6천만 유로(약 788억원을)투입하여 향휴 10년 간 또 다른 기적을 준비하고 있어요.

 

게이츠헤드는 ‘세이지음악당’, ‘밀게니엄 브리지’, ‘볼틱미술관’ 등을 새롭게 건설해 인구 20만의 탄공촌 도시에서 연간 1백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로 급부상 연간 23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한편 3천개의 창의일자리를 창출했어요


이와같은 세계적인 선진・중소 도시들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톡톡한 몫을 한게 바로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입니다.

 

이런 세계의 추세에 발맞추어 서울시도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반영 하였으며, 이제 우리도 관광으로 세계 유명한 관광지로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네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이 크게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