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Iron Man, 2008)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테렌스 하워드(제임스 로드),
제프 브리지스(오베디아 스탠), 기네스 팰트로우(버지니아 펩퍼 포츠)
감독 : 존 파브로
장르 :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
정보 : 미국/ 125 분/ 12세 관람가
요새 영화관을 안 가봐서 어떤 영화가 개봉했는지도 몰랐는데,
인디아나존스, 나니아연대기보다 아이언맨이 재밌을 거라며 예매를 했다.
오산프리머스.
평일에다가 오후 2시밖에 되지 않은 시간때문인지 극장은 한산. 그자체.
커플 한 팀과 함께 우리 두 명. 총 4명이서 관람했다.
영화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에서부터 시작했다.
아이언맨이란 영화 내용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는.
아. 무슨 전쟁영화인가보구나. 싶었는데,
충격이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영화.
특히, 남자어린이들이 꼭 한 번씩 꿈꾸게 되는 것들이 등장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포르쉐, 아우디 저리가라하는 잘 빠진 자동차, 태권브이와 같은 인간로봇도 물론이요.
미사일 한 방에 산 하나를 통채로 집어삼킬 수있는 무기 등이 말이다.
또한, 무기CEO인 토니스타크는 어찌나 돈이 많은지.
제주도에 있는 국제컨벤션과 같이 바다가 바로 보이는 넓고 호화로운 집에 살고 있을 뿐만아니라.
머리가 좋아 어떤 기계던지 원하는 건 척척 만든다.
어쩜 저렇게 똑똑한 기계가 진짜 있나 싶을정도다.
그러나, 영화의 중점은 그 안에 있었다.
무기를 만들어 오로지 판매를 하고, 이로써 이익을 얻기에만 급급한 그가
테러리스트로부터 납치를 당한 후, 알게되는 회의감.
무기를 만들지 않으면 회사 주식이 폭락한다는 주위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회사의 무기들로 인해 오히려 주민들과 병사들의 피해가 심해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더이상의 무기를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주민들을 살리기 위해 만든 무기가 아이러니하게도 더 위협적이 되어버렸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언맨'이었다.
날라오는 미사일을 맞고서도 통과하지 못하는 외부재질과,
팔과 어깨, 다리에서 나오는 미사일, 폭탄.
그리고 발바닥에서는 꼭 로켓처럼 불이 나와(?)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
세상에 이런 최첨단 무기가 어디있겠는가.
하지만 영화를 꼭 교훈을 삼기 위해서 애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중간중간 토니스토크의 재미있는 멘트.
자신들이 마치 사람인 양 귀여운 척 하는 기계들.
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신 그로 인한 액션 등.
아이언맨은 생각 없이 빠져들기만 하면 될 것 같다.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해 3개월동안 무기를 만들 때.
가슴의 파편조각 때문에 저런 장치를 달고 지내야만 했다.
테러리스트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토니는 빠져나갈 초기아이언맨을 만든다.
탈출 성공 후, 미국에 와서
군무기를 더이상 만들지 않고 아이언맨 만들기에만 전력을 기울인다.
날 수 있도록 만든 장치.
또한 하늘로 높이 올라갈수록 저온에 금속이 얼어붙는 고장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시험을 거친다.
옆에 있는 소방기계가 너무나 귀엽다.
불이 나지 않았는데도, 소화기를 뿌려댄다.

이렇게 해서 만든 아이언맨.
기호에 따라 색 변동도 가능하다.
'I Am Iron Man!'
2008. 5. 27. Tue.
오산 프리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