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조별 예선 G조 1위, FIFA 랭킹 12위)
스트라이커 출신의 감독이 이끄는 만큼 공격 지향적인 팀이라는 확실한 색깔을 갖고 있다. 예선에서 체코 다음으로 많은 골(26득점)을 기록했으며, 무득점 경기는 네덜란드 원정과 불가리아 원정 2경기 뿐이었다. 공격의 핵심은 아드리안 무투다. 2선 왼쪽에 서는 무투는 포지션 구애 없이 공격 전역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최전방의 치프리안 마리차나 다니엘 니큘라에가 오히려 보조적인 역할로 보일 정도. 때론 무모할 정도로 공격에 치중한다는 평가가 있지만 박진감 넘치는 최전방 플레이를 요구하는 피투르카 감독의 철학은 확고하다. 하지만 루마니아가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은 1994년 미국 월드컵 8강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유로2000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모두 토너먼트 첫 판에서 패했다. 세계 어떤 팀도 상대하기 꺼려하는 팀이지만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힘은 그다지 대단하지 않다. 현재 대부분이 20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콘트라, 키부, 무투 정도를 제외하면 유럽선수권과 같은 부담이 큰 국제 대회를 경험하지 못했다. 무투라는 걸출한 공격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고, 최근 부상을 입은 로본트, 코드레아, 라두가 완벽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 전력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감독: 빅토르 피투르카
키 플레이어: 크리스티안 키부
최종 엔트리
GK : 보그단 로본트, 마리우스 포파, 에두아르드 스탄치오이우
DF : 코스민 콘트라, 라즈반 라트, 가브리엘 타마스, 크리스티안 키부, 미렐 라도이, 크리스티안 사푸나루, 소린 기오네아, 도린 고이안, 코스민 모티, 슈테판 라두
MF : 플로렌틴 페트레, 파울 코드레아, 라즈반 코시슈, 바넬 니콜리타, 아드리안 크리스테아, 니콜라에 디카
FW : 치피리안 마리카, 아드리안 무투, 마리우스 니큘라에, 다니엘 니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