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장에 정식 패키지로 유통되고 있는 M0, L2 스테핑의 E2140이외에
SLALS(G0) 스테핑이 뛰어난 오버클럭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G0 스테핑의 이 제품은 정식 패키지가 아닌 트레이(벌크)방식으로 유통되었으며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어 일반 소비자들은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벌크 CPU의 특성상
해외 유저들의 소식을 접하기 전까지 국내시장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해당 스테핑의 물량도 제한적인지라 소식을 빨리 접한 일부 매니아들만이
구해서 사용중이었죠.
허나 이러한 G0 스테핑은 얼마전까지 인텔 스펙파인더 목록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일부 "중국산 짭이 아니냐..라며 의혹을 품긴했습니다만
몇일전 인텔 스펙파인더 목록에도 정식적으로 등록되며 이에 관한 의혹은 해소되었습니다.
(G0은 OEM으로만 출고)
반짝 인기를 누렸던 E2140 G0 스테핑의 제품이 시장에서 소진되고,
서서히 잊혀갈때즈음 이번엔 E2160 SLA9Z(G0) 스테핑의 제품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이 역시 트레이(벌크)로만 유통, 기존 스테핑의 제품들에 비해 뛰어난 오버클럭 능력을 보였고,
E2140의 8배수에 비해 E2160은 9배수로 더 높은 클럭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E2160 G0 스테핑 제품은 E2140 G0 스테핑의 물량보다 많이 확보되어
현재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릅니다.
'오버클럭이라면 기존 스테핑의 E2140이나 E2160도 왠만큼 되는데 뭔 대수냐'
네, 기존 스테핑의 제품들도 오버클럭이 꽤 되긴합니다.
운이 좋으면 낮은 전압에서 3.0GHz 안팎의 클럭을 볼 수 있고,
전압설정과 무관하게 클럭만 올린다면 더 높은 클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G0 스테핑의 제품들은 대부분 기본전압에서 3.2GHz 이상의 클럭이 가능한건 물론
더 낮은 전압에서도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트레이 제품으로 A/S가 힘들고,
쿨러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 일부러 찾아다닐 정도로 반응이 좋은 이유입니다.
(반면 더 높은 클럭인만큼 소비전력 역시 높아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그래서 상위 CPU가 좋은거...)
정리해보자면 트레이(벌크)로만 유통되고 있는 G0 스테핑의 E2140이나 E2160은
기존 스테핑의 제품들보다 높은 오버클럭 수치를 보여줌과 동시에 요구 전압 또한 낮은 편입니다.
대다수의 제품들이 3.0GHz 이상은 쉽게 달성이 가능한 것도 매리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모 하드웨어 사이트에서는 E2160으로 4.0GHz(-_-;)의 클럭을 달성한 경우도 있을정도...
하지만 클럭이 올라가는 동시에 소비전력 또한 급상승하게 되고, A/S가 힘들다는 점.
(CPU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쿨러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므로
프리미엄이 붙는 G0 스테핑의 제품 부담에 추가적으로 부담해야할 금액 또한 커진다는 단점들도
따르게 되니 선택에는 본인의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겠네요.
지속적으로 꾸준히 유통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불확실하긴 해도 오버클럭 매니아들에게
흥미로운 제품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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