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 설레임이 좋았다
그때 그 크고 작은 떨림이 좋았다
그때 그 안타까움이 좋았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자리가 좋았다
생각날 때 마다 꺼내 보았던 그 문자가 좋았다
너와의 첫 통화 첫 만남 나는 잊을 수가 없었고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니 목소리가 좋았다
마땅히 할말도 없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절거렸고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주는 너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너가 나는 너무 좋았다
그때 이런 날 표현 하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고
너로 인해 내가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 사실에 고맙다
그래서 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