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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신 - Paper 2005.9

이정미 |2008.06.06 17:35
조회 119 |추천 0


너무 복잡하게 살아온 걸까?

나는 생각을 최대한 단순화시키려고 애를 쓴다.

과거의 추억은 씁쓸하고 현재의 일상은 지루하지만,

그래도 지푸라기 같은 행복의 끝자락은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믿어본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책과

좋은 음악과 보고 싶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친구가 웃는다. 나도 웃는다. 좋잖아?

나는 친구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속삭인다. 살아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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