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부담스럽지 않고 센스있게 들이대는 방법
제가 남자니까.. 남자의 입장에서 살펴볼게요.. ^^
뭐니뭐니해도 남자의 매력은 태곳적부터 ‘무식한 들이댐’에 있다. 끝까지 밀어붙여 여자를 쟁취하는
돌쇠 기질이 없는 미끈한 댄디보이만큼 재수 없는 남자도 드물다.
가끔씩 파티나 공개석상에서 고급스런 브랜드의 옷을 빼입고 부티 나고 세련된 샌들 밑으로 쭉 삐져나온
하얀 발가락을 흔들거리며 여자에게 관심 없다는 듯 냉소적 표정을 짓고 쿨하게 보이려 애쓰는 남자들을
보면 한 대 갈겨주고 싶은 게 사실이다.
여자에게 잘 들이대는 남자만큼 귀여우면서 박력까지 있어 보이는 남자는 없다. 많은 남성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그딴 게 왜 필요하냐고 화를 내겠지만,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 들이댐의 기술을 알고 싶어 안달할 것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여자에게 들이댔다가 까여서 모욕감을 느끼거나 개망신 당한 기억이 있을 테니까. 제 아무리 쿨한 남자도 이런 상황에서 쪽팔리지 않을 수 없으니까. 단 한 번도 여자에게 들이댄 기억이
없는 남자라면 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말이 필요 없는 재수 원단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여기서 ‘들이댐의 기술’ 강좌 들어간다.
들이댈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호기심 자극이다. 여자로 하여금 ‘저 남자 어떤 사람이지?’라는 호기심을 끌어내는 정도로만 살짝 들이대도록 한다. 그런 다음 여자의 호기심을 둘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라고 생각하고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끈을 너무 당기면 여자가 놀랄 것이고, 아예 놓아버리면 여자는 사라져버릴 것이다.
상대의 동태를 파악하면서 확 당겨주는 게 좋은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를 결정하라! 내가
당신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어필해라! 이후, 그 여자의 취향을 파악해서 미끼를 던지는 것쯤은 각자 알아서 시행하라!
가장 안 좋은 자세가 솔직함이다. “나는 너를 좋아하니 사귀고 싶다. 결혼도 하자.” 상대방의 마음이나 상태도 간파하기 전에 대다수 남자들이 이런 식으로 들이댄다. 대다수 여자들은 이렇게 느낀다. ‘아우~ 재미없어.
호기심 급감.’
상대가 뭘 제일 좋아하는 지를 먼저 간파하라! 그러고 나서 그걸 은근슬쩍 내밀어봐라. 상대가 덥썩 잡으면 모르는 척 넘어가 사귀는 거고, 상대가 거부하는 것 같으면 바로 돌아서서 얼른 다른 카드를 준비하라.
연연하는 모습은 금물! 상대방이 먼젓번 거절한 것에 아쉬움을 보이며 다시 붙잡고 싶은 태도를 보여도
그건 이미 물 건너갔다는 걸 보여줘라. 아쉬움이 생기면 그 다음 것을 붙잡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므로….
박력 있게 들이대되 매달리거나 칭얼거리거나 치대지 말라! 제발 상대가 ‘NO!’ 했는데도 좋으면서 싫은
척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남자들의 가장 큰 착각은 여자들의 ‘NO!’를 대할 때 나타난다. 속으로 좋으면서
저러겠지 하는 착각 말이다. 정말 정떨어지는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그런 태도야말로 여자들을 피곤하게
한다. 여자들은 싫을 때 ‘NO!’ 하고, 좋을 때 ‘YES!’ 한다. 이것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