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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김동훈 |2008.06.10 00:21
조회 31 |추천 0


 

 주연 : Ben Barnes, Georgie Henley,

         Skandar Keynes ,William Moseley,

         Anna Popplewell

 

 

 전편이었던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개봉된 지 어느 덧 3년이 지났다. 오랜만에 보는 우리 4남매 모두 예전보다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루시 역할의 조지 헨리양...). 그래도 해리포터의 주인공들보다는 아니라 그다지 성장한 느낌이 덜하다고나 할까? 이번 ‘캐스피언 왕자’의 경우는 전작의 아동적인 느낌보다는 성인을 고려해서 만들어낸 작품이 아닌가 싶다. (굳이 성장해서 그런 건 아니다...ㅡㅡ;;;)

 

 전작의 평을 주변 사람들과 나눠 본 적이 있는가? 대체로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다. “동물의 왕국 보고 온 느낌이야...”라고...;;; 하지만 이번 작은 나니아 왕국에도 인간종족들이 들어오게 되어 전작과는 다르게 체계가 잡힌 인위의 전투를 묘사하고 있다. 거기에 덧붙여 보자면 이번 ‘캐스피언 왕자’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들처럼 성장기 가운데 자신이 겪어야 하는 숙명과 고난에 대치하는 피터와 캐스피언 왕자를 메인으로 보여주면서 전작과는 훨씬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기독교적 사상이 들어가 있는 것은 C.S 루이스의 신념과도 같기에 기독교인이라면 더 눈여겨 영화를 봤을지도 모르겠다. 대게 그렇다면 이러한 작품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재미없게 보여질 수도 있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C.S 루이스는 ‘판타지’라는 것을 통하여서 기독교인은 기독교인대로, 아닌 사람들에게는 아닌 대로의 재미를 넣어줘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는 종족과 대자연을 바탕으로 보여주는 ‘반지의 제왕’의 느낌과 현실과 현실이 아닌 다른, 즉 이면에 존재하는 판타지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해리포터’를 적절히 함유시켜 또 하나의 판타지를 만들어 냈는데 성공한 것이라 말할 수 있겠다.

 

 편하게 즐겨 봐도 좋은 영화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함축적 세계관을 생각하며 보는 재미가 또 있었기에 전작보다 훨씬 더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은 확실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시리즈도 성숙했다. 더욱 성숙한 다음 편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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