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하는 사람들의 문제점.
우선 지나치게 배타적이다.
촛불집회 반대하는 사람 보면 무조건 알바다 어쩌고 하는데 똑같은거다. 당신네들이 촛불집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것처럼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거다.
알바다 얼마받고 하냐 그런말 하는 사람들에게 묻겠다. 당신들은 얼마를 받고 하는가?
촛불집회를 하는데에 배후세력이 없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누가 집팔고 차팔고 초를 사고, 음향장비를 마련하고 하는가?
배후세력 운운하지 말라. 내가보기엔 당신들도 똑같이 돈받고 할거같다.-물론 전부라는건 아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돈을 받고 사람들을 선동하는거겠지.
둘째. 성급한 일반화 오류.
정말 어이없다. 그래 촛불집회 많이 해서 십만 이십만 한다고 하자.
전 국민은 5000만 가량 된다.
그중에 중고딩부터 육십대까지만 하면 한 삼사천만 될거다.
거기선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이 절반이라 하면
대략 천오백~이천정도의 사람이 있다.
그중에서는 건강, 경제등의 문제로 어느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없는 사람을 뺴면 대략 천만은 남지 않을까 싶다.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한 백만 이백만쯤 될거라 생각한다.
한 국민의 소리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과연 한명을 전체라 할 수 있는가?
다수의 의견이라는건 알겠다. 그러니까 제발 전 국민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라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전국민이 그렇게 생각하면 난 어느나라 사람이라는건가?
셋째. 촛불집회를 왜 하는가에 대해.
촛불집회는 대개 십대와 이십대가 주축을 이룬다고 안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떤가? 십대와 이십대가 여가시간을 보내는 곳은 대개 노래방, 술집, 피씨방, 극장 등등...
이들은 갈곳이 없다.
십만이던 이십만이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반대하기때문에 촛불집회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많으면 만명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단지 촛불집회를 즐기는것 뿐이다.
담배라는걸 예로 들어보자.
다수의 청소년들이 담배를 친구때문에 핀다고 한다.
친구의 권유. 마찬가지 아닌가?
그 친구는 어디서 배웠는가에 대해 또 생각해봐야 한다.
어쩌다 심심해서 접한것이 담배다. 왜냐? 금지하는것을 한다는 것을 멋이라 느꼈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르다는것.
그렇게 하나 둘 시작하다보면 너도 나도 분위기를 타고 하는것이다.
담배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따윈 더이상 없다.
특히 싸이월드에 글 올리는 당신은 싸이월드에 쓸 경험담 하나 더하려 간것인가 국가를 위해 간것인가?
넷째.
당신들의 태도를 생각해 보았는가?
한 나라의 원수가 당신의 친구인가?
이메가 명박이 미국쥐 등등...
당신이 친구한테 이런 말을 들었다 치자. 어떤 느낌이 드는가?
또한 아무리 봐도 마녀사냥이다. 툭하면 알바네, 얼마받고 하는거죠?, 나이먹고 왜저래?, 조중동이네 등등의 말을 너무 자주쓴다. 왜 생각이 다르면 다 알바로 몰아가는가? 당신들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듯 우리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고 당신들과 다른 생각을 할 권리가 있다.
다섯째. 언론플레이.
조중동 어쩌고 하는 당신들에게 말한다.
신문-기사, 논평 등등-이란 주관이 들어갈수밖에 없다.
어느 신문은 어디에 우호적이고 어디에 배타적일수 있다.
그리고 당신들은 조중동을 안믿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엇이 진실인지 아는가?
난 모른다. 진실은 밝혀지지 않는다면 알 수 없는것이다.
내가보기에는 여론이란것도 언론에 의해 쉽게 조작될 수 있다.
처음 몇몇 사람들이 시작해서 다른 몇몇이 조금 동조해주면 사람들을 그게 진실이라 생각할 뿐이다.
실제로 언론에서도 잘못된 정보를 전해주는 경우가 많다. 광우병에 대한 방송 보도 시 다른 병에 걸린 소가 쓰러지는걸 광우병에 대해 얘기하며 보여줬다고 알고있다.
당신들이 말하는 식으로 하면 이것도 언론플레이네, 사기친다 이렇게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
여섯째.
법을 좀 알고 살라.
이명박 탄핵하자고 하는데 난 정확한 근거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노무현전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했을 때는 근거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그가 헌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해야 하는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의 발언중에 오해(오해가 아닐수도 있다.)의 소지가 있었기 떄문이다.
그는 민주주의는 공산당도 인정해야 완전해진다고 했다('누드교과서 정치'편에서 나옴.). 헌법에서는 공산당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탄핵설이 나온것이다. (결국 오해-번복일지도 모르겠지만-를 풀어 그는 탄핵당하지 않았다.)
물론 내가 보기에도 별로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봐온 대통령들도 그다지 잘한게 없었다. 대통령이 하는 일이 뭐지 라고까지 생각했던 적도 있다.
그러나 한번 뽑았다면, 그리고 그를 쫓아낼 근거가 없다면 믿고 따라줘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지치게 될것이고 지치면 할 수 있던것 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난 촛불집회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있다.
전쟁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갈등이 생긴다면 대한민국이 아닌 것과의 갈등을 만들면 된다. 그러면 국가 내에서는 통합이 이루어진다.
알겠는가? 당신들의 행동이 지나치게 될 경우 끝내 전쟁이라는 카드를 뽑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다.
'우리의 촛불시위는 비폭력이다'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폭력중에는 언어폭력 이라는 것이 있다는걸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