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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한 학급이라면?

신문섭 |2008.06.20 23:25
조회 459 |추천 8

 


=☆=  세계가 만일 한 학급이라면?  =☆=


 

▶ 미국

학급 반장, 공부 존~나 잘함. 싸움도 열라 잘함.

한마디로 건들면 뒤짐! 집안이 갑부라서 반 아이들이 설설 김.

근데 반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까지 참견해서

속으로는 욕 많이 먹음.

그래도 어쩔수 없음.건들면 뒤지니까.

최근에 한 학생(이라크)이 껀수 하나 잡혀서

존내 개 패듯이 맞는 에피소드가 발생.


▶ 일본

공부는 잘함. 허나 하는 짓이 재수 없슴.

싸움도 못하는 게 집안은 존~내 부자라서

반 친구들이 놀아주기는 함.

전에 반장한테 개겼다가 개 패듯이 맞은 추억이 있슴.

근데 변태라서 그 추억을 회상하며 혼자 폼 잡는걸 좋아함.


▶ 중국

반장하고 라이벌. 들리는 소문으로는 한때

반장네 하고 삐까삐까할 정도로 집안이 잘 나갔다고는 함.

허나 공부도 못하는게 시험기간만 되면 컨닝을 해대서

반 친구들한테 욕 많이 먹고 있슴.

하지만 덩치도 크고 싸움도 잘해서 아무도 맞짱 뜨자고 덤비지는 못함.


▶ 북한

키는 쪼매난게 깡과 자존심은 엄청시리 강해서

반장한테도 자주 개김.

가끔씩 학급 분위기가 싸~해 지는 짓거리를 많이 해서

반장한테 찍혔슴. 남한하고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


▶ 대한민국

숫기가 없고 말도 별로 없어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아이.

근데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

체육 시간에 축구 한판 뛰면 애가 달라짐.

반장하고는 친한 편이지만 동생(북한)때문에 눈치 많이 보고 있슴.


▶ 러시아

학급의 부반장이었슴.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물론 잘했지만

반장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병원 신세를 진 이후 애가 변함.

중국하고는 한때 둘도 없는 친구였슴.


▶ 독일

저학년때 영국, 프랑이와 함께 반에서 짱먹던 녀석이었으나

반장이 전학 온 후로 맞짱 뜨다 졌슴.

그래도 양심은 있는 녀석인지라 한때 반 분위기가

험악해진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슴.

그래서 요즘 조용조용히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슴.

목표는 공대라고함.


▶ 영국

들리는 소문으로는 미국의 배다른 형이라고 함.

저학년 때 반장까지 해 먹었을 정도로 잘 나가던 녀석이었슴.

허나 그것도 반장이 전학 오기전까지였슴.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도 반에서 한 주먹하기는 함.


▶ 프랑스

얼굴도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음.

또한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말빨이 쌔서 들리는 풍문이 자자함.

허나 잘난 척이 너무 심해서 남학생들에게는 원망의 대상임.


▶ 홍콩

한때 영국이 집에서 하숙하다 중국이 집이 더좋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이 집에 들어가 살고 있다고. 주소를 완전 옮겼다고 함.

아시아동에서 꽤 잘사는 아이.

몇일 전에 병든 닭 먹고 오래 결석하고

이상한 독감에 걸려 반 친구들에게 왕따 당하기도 했었슴.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함.


▶ 이라크

한때 중간동네에서 존내 잘나가던 애였는데

미국이가 이스라엘편을 들어주면서 집안이 틀어졌슴.

미국이가 이웃집 이란이 쥐어팰 때 친했으나 그뒤로

중간동네 골목대장자리를 노리자 미국이한테 팽당했음.

요즘은 미국이가 심심할때 두들겨 패는 샌드백신세임.

이라크와 싸움때매 학급회의에서 미국이 욕많이 먹고 있슴.


▶ 아프간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직도

미국이네 집에 돌던진걸로 오해 받아

미국이가 동네친구들과 떡으로 다졌다고 함.


▶ 바티칸

이탈리아네집에 세들어 사는 신앙심 깊은 아이...

세들어 살지만 친구가 압도적으로 많음.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등 많은 애들이 좋아하는 인기인.

하지만 중동 중학교 출신 애들과는 사이가 매우 나쁨...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교 안나오고 있슴...-_-;


▶ 몰디브

집안을 잘 꾸며 놓아서 애들이 자주 놀러들 감.

지하에 살아서 얼마전에 하수도가 역류해서 잠긴적 있슴.


▶ 가나

한번 목에 힘주는 날이 있는데 바로 발렌타인데이라고함.

특히 목욕도 초콜릿에 하는 특이한 습성이 있슴.

초콜릿이 묻어서 온 몸이검다. 매일 초콜릿만 먹어서 영양실조임.


▶ 파나마

교실 뒷문 바로 앞이라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은 애.

미국이의 하수인이었으나 살짝 반항하다가 엄청 맞고

영원한 개가 되기로 결심함...


▶ 싱가폴

1분단 맨 앞에 앉는 땅꼬마.

한때 남한이, 홍콩이, 대만이랑 함께 다님.(아시아의 4마리 용)


▶ 이란

주유소집 부자 아들.

얼마전 다른 교회 다니는 이라크랑

자기 교회가 서로 더 잘났다고 싸웠슴.


▶ 방글라데시

생활 보호 대상 학우. 비만 오면 피부병에 설사 발작 증상.

그러면서도 그저 세상이 행복하고 좋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슴.


▶ 이탈리아

아부지가 피자 체인점 사장. 집안이 존~내 유서 깊다고 함.

3분단 애들 집안사람들이 다 이태리네 집

소작농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슴.

프랑이 못지않은 패션감각에다 영화 스포츠카 매니아라고함.

여자들에게 인기 있슴. 축구하면 애가 환장함.

남한이랑 성격 비슷한 것 같음.

집이 오래 되어도 문화재라서 재건축을 못함.


▶ 스위스

사는 곳이 워낙 험해서 가난했지만 언제부터 싸움 안한다고 선언함.

그 때문인지 미국이네와 소련이네 대치했었을 때는

둘 사이에 껴서 크게 잘먹고 잘살았슴.

반의 검은 돈 처리로 유명함. 가문의 가보로 시계가 있슴.


▶ 쿠바

미국이가 존~내 깐다깐다 하다가 요즘은 거의 잊혀졌슴.

러시아가 예전에 소련이라는 일진서클 운영 할 때

쿠바한테 커터칼 줬다가 반 전체가 작살날 뻔했슴.


▶ UN

학급 담임선생님이지만

미국이네서 촌지 받은거 때문에 미국이를 좋아함.


▶ NATO

반의 양대 일진클럽 중 하나.

바르샤바 조약군이라는 일진클럽과 대치중이었슴.

그 속에는 소련이라는 최정예 일지도 있었슴.

두 클럽이 패싸움시 전원 퇴학당할수도 있었슴.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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