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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회사와 버스기사의 만행

윤숭주 |2008.06.27 00:13
조회 132 |추천 2

오늘 아니 이제 어제네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버스를 타는데 1800원이 찍히더라구요

왜 그렇게 찍히는지 기사님께 물어봤습니다.

내릴 때 안내려서 그렇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항상 찍고 내렸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습니다.

2인으로 설정을 해놔서 그런건 아닌지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을 의심한다면서 소리를 치더군요.

그러더니 운행중이 차량을 갑자기 멈추더군요.

저는 의심한 것이 아니라 혹시나 그렇게 설정이 되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심했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기에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자신을 의심했다고 뭐라고 말하더군요.

똑같은 말의 반복이었죠.

제가 혹시나 내릴 때 안찍었는지 찍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증명을 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이 말하더군요.

카드회사에 연락해서 물어보라고요. 그럼 확인할 수 있는 방편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말해주면 되는 것 아닙니까? 한 10분 정도는 실갱이를 한것 같습니다.

나머지 승객들은 계속 지연되다보니 다른 버스를 이용하겠다고 문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다.

승객들이 불편을 듣지도 않은 채 계속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더군요.

계속 이런내용으로 실갱이를 하는데 다른 승객들은 기사분이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저에게 참으라고 말을 하더군요.

참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운전석 문을 열고 나오더군요.

그러더니 계속 자신의 주장을 펼치더군요.

어느 아저씨께서는 화가 나셔서 기사분께 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음 버스가 와서 제가 타고 있는 서 있는 차량에게 물어보더군요.

무슨 일이냐고.

그러니까 문을 열고 다른 버스를 타게 하더군요.

저도 같이 내렸습니다. 말이 안통했거든요.

그리고는 그 차의 기사분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안가르쳐주시더군요.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는 가르쳐주더군요.

그래서 차에서  내려 다른 버스기사분이 가르쳐주신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불편신고를 한것입니다.

 

그런데 1~2시간 후에 기사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에 전화를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사과받으려고 전화했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사과받으려고 전화했다고 했죠

다음부터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마구 내뱉더군요.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치가 떨리는 욕이 었거든요.

저는 사과한마디면 만족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전화하면서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회사에 전화를 해서 기사분이 사과는 커녕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해댄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사에서도 사과한마디 안하더군요. 계속해서 기사에게 전화만 올뿐..

기사는 계속해서 저에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그냥 전화를 끊었죠.

몸에 힘이 빠지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제 생에 들어보지 못한 욕 들이었거든요.

그리고는 회사에서는 확인을 해볼테니 10분후에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0분 후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해서 받으시던 분이(제가 느끼기에는...)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듯이 말하더군요.

물건을 분실해서 전화하셨던 분 아니냐고 좀 전까지 있었던 사람은 나갔으니 그전의 상황을 모르니 다시 설명해달라고 하더군요.

여차저차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분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습니다. 핸드폰에 걸려왔던 번호가 남아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그럼 기사분이 eb카드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 말은 했으니 했다고 했죠.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 화가 난것은...

기사가 정신 나가지 않고서 대낮부터 욕을 해대는 사람이 어딨냐고 하더군요

그 기사분은 정말 정신 나간 사람 같았습니다.

여보세요. 라는 말이 끝나는 동시에 욕이 튀어나왔으니까요..

정신나간사람을 고용한 것을 회사 측에서 인정한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 이후에 다시 기사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더러 비겁하다고 하더군요.

CCTV에 찍혔으니 회사로 찾아와서 얘기하자고...

시간이 없어서 전화로 불편신고한 것 뿐인데 그게 비겁한 것입니까?

지금까지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요금을 더 낸것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제 잘못에 대해 기사분께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기사분은 저에게 사과는 커녕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하셨습니다.

지금 저는 요금을 더 낸것보다 그 뒤의 일의 처사에 더 화가 납니다.

회사측의 행동도 기사분의 행동도 말이죠.

사과 한마디면 끝날 일이었는데 이제는 사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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