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아
어느 늦은 봄날이구나
정말 전쟁같은 시간이 흘러갔단다.
전쟁 속에서도 꽃은 피고, 꽃은 지고, 누군가는 사랑을 했구나..
지나간 시간은 지난 시간 속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걸 왜 몰랐을까.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한때는 어제가 아니라 오늘이었는데...
너무 늦은 내 마음 때문에 누군가는 아파하고 있을 오늘이었는데..
그래두 은영아, 사랑을 하렴.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겨지지만
사랑은 또 계절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 그렇게 오는 것이니까.
- 드라마 온에어 중-